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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MZ세대 겨냥한 맞춤형 코스메틱 쇼핑공간 ‘메디파베르’ 롯데백화점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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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웰컴인터내셔널이 9월 5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코스메슈티컬 편집숍 ‘메디파베르’를 런칭했다. 20년간 고객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소싱해온 웰컴인터내셔널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30여개 브랜드 입점 및 500여종의 제품 소싱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깬 백화점 전문 편집숍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웰컴인터내셔널은 이번 신규 편집숍 런칭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대부터 40대의 다양한 소비자층이 접하지 못했던 건강한 아름다움으로의 접근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6일 밝혔다.

 

메디파베르는 콩당세, 용카, 더말로지카, 알골로지, 피토메르, 세스더마, 가란시아 등 그동안 해외 직구로만 만날 수 있던 브랜드부터 뉴스템, 올리패스와 같은 줄기세포-유전자 등을 활용하는 전문 벤처기업 그리고 셀트리온, 녹십자, 한미약품 등의 국내 제약사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어 전 세대의 맞춤형 코스메틱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유명 인플루언서 협업, 라이브 방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친숙한 2030세대에게 적합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웰컴인터내셔널은 매장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쇼핑방송을 통해 고객들이 국내외 브랜드를 집에서 만날 수 있음은 물론,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아쉬움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품은 롯데ON을 비롯한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기에 소비자의 편리함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한 뷰티를 지향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식 ▲더마뷰티 ▲비건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제품들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2층 메디파베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리뉴얼을 진행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2층에는 백화점 전문 편집숍 메디파베르를 비롯하여 스튜디오톰보이, LAP, SOUP 등 영스트리트, 유스컬쳐 매장들이 들어서며,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메디파베르는 오픈을 기념하여 입점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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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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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