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MZ세대 겨냥한 맞춤형 코스메틱 쇼핑공간 ‘메디파베르’ 롯데백화점 런칭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웰컴인터내셔널이 9월 5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코스메슈티컬 편집숍 ‘메디파베르’를 런칭했다. 20년간 고객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소싱해온 웰컴인터내셔널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30여개 브랜드 입점 및 500여종의 제품 소싱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깬 백화점 전문 편집숍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웰컴인터내셔널은 이번 신규 편집숍 런칭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대부터 40대의 다양한 소비자층이 접하지 못했던 건강한 아름다움으로의 접근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6일 밝혔다.

 

메디파베르는 콩당세, 용카, 더말로지카, 알골로지, 피토메르, 세스더마, 가란시아 등 그동안 해외 직구로만 만날 수 있던 브랜드부터 뉴스템, 올리패스와 같은 줄기세포-유전자 등을 활용하는 전문 벤처기업 그리고 셀트리온, 녹십자, 한미약품 등의 국내 제약사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어 전 세대의 맞춤형 코스메틱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유명 인플루언서 협업, 라이브 방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친숙한 2030세대에게 적합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웰컴인터내셔널은 매장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쇼핑방송을 통해 고객들이 국내외 브랜드를 집에서 만날 수 있음은 물론,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아쉬움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품은 롯데ON을 비롯한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기에 소비자의 편리함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한 뷰티를 지향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식 ▲더마뷰티 ▲비건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제품들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2층 메디파베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리뉴얼을 진행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2층에는 백화점 전문 편집숍 메디파베르를 비롯하여 스튜디오톰보이, LAP, SOUP 등 영스트리트, 유스컬쳐 매장들이 들어서며,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메디파베르는 오픈을 기념하여 입점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