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의 희망 장미란(25)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이징 항공항천대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역도 75kg이상 급 인상에서 140kg의 세계신기록을 세운 뒤 용상에서도 세계신기록인 186kg를 들어 합계 326kg이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미란은 인상과 용상 모두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특히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합계 세계신기록 319kg를 무려 7kg나 들어올려 중국의 무솽솽의 불참과 관계없이 완벽한 우승을 한 것이다.
이로써 4년 전 아테네올림픽에서의 아쉬운 은메달의 추억을 말끔히 씻게 됐다. 또한 한국 야구도 미국에 이어 숙적 일본도 침몰시켰다.
한국은 16일 베이징 우커송 메인구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올림픽 예선리그 4차전에서 정대현의 철벽 마무리와 이대호의 동점투런포, 이종욱의 쐐기번트를 앞세워 일본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5대3 역전승을 거두었다.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일본마저 물리친 한국은 3승으로 사실상 4강행이 확정적이다. 하지만 일본은 2승2패를 기록해, 남은 경기에서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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