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정의당이 9일 의원총회를 개최, 만장일치로 강은미 신임 원내대표를 추대했다. 또한 원내부대표 겸 원대대변인으로 장혜영 의원을 선출했다.
전남대 해양학과를 졸업 한 강은미 원내대표는 졸업 후 로케트전기에서 근무했으며 광주광역시 서구 구의원과 시의원을 역임한 풀뿌리 정치인이다.
정의당 비례대표 3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강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정의당 1호 법안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발의하는 등 노동자의 안전과 권익을 위해 활동 중이다.
강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재난도 재해라는 인식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줘야한다" 강조하며 "연대와 협력의 무지개 정치를 펼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