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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제약

‘코로나19, 독감’ 동시진단시약…11월 중 공급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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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진단시약 나와

식약처, 2개 업체 3개 제품 중 1개 제품 정식 허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로나19 상황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진단시약이 나왔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K-방역 시스템의 골간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하는 진단시약 1개 제품을 정식 허가했다.

 

식약처는 지난 9월, 2개 제조업체 3개 제품의 임상적 성능시험 계획이 신청됐고 이 중 1건에 대해 승인했다.

 

임상적 성능시험 계획을 승인한 제품은 코젠바이오텍의 유전자 증폭 방식의 체외진단시약 'PowerChek SARS-CoV-2, Influenza A&B Multiplex Real-time PCR Kit'이며, 식약처는 지난 3일 정식 허가했다.

 

코젠바이오텍의 동시진단시약은 코로나19 검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을 동시에 검사하는 방식이다.

 

정부당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기침, 인후통 및 발열 등 증상이 코로나19와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다는 이유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권장했다.

 

이번 정식 허가한 제품은 한 번의 검사로 3~6시간 이내 진단결과를 동시에 얻는다.

 

식약처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서 결정할 사안이긴 하지만 11월 중 공급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식약처는 코로나19 유전자 진단시약 5개(5개 업체)를 허가했다. 11월 3일 기준 식약처에 정식허가를 신청한 진단시약은 유전자 진단시약 14개, 항원 진단시약 5개, 항체 진단시약 11개로 총 30개 제품이 심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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