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3.0℃
  • 흐림서울 4.2℃
  • 구름많음대전 3.6℃
  • 박무대구 -0.4℃
  • 구름많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5.2℃
  • 맑음부산 5.9℃
  • 흐림고창 4.4℃
  • 구름많음제주 11.4℃
  • 흐림강화 0.9℃
  • 구름많음보은 2.9℃
  • 맑음금산 -1.0℃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0.0℃
  • 맑음거제 4.9℃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산학협력 우수대학의 히든기업을 찾아서- ⑥】 ㈜수메디&테크

URL복사

2019년 5월 가족기업 이후 감염관리실 첨단화 작업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감염병관리센터 제조해 감염관리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회사소개를 하면.

 

수메디&테크는 2016년 7월 소방 및 의료 분야에서 기존의 틀을 혁신하고자 풍부한 실무경험을 가진 엄수진  대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뭉쳐 설립됐다.


소방 분야의 감염관리실을 비롯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필수적인 선별진료소, 호흡기클리닉, 감염병관리센터 장비 및 공간의 구축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순천향대학교의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감염관리실의 장비세척기를 비롯한 감염 관련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2020년 3월 벤처기업 등록 및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감염관리실과 선별진료소 등의 구축 관련, 기술을 인정받아 각 지자체와 병원의 요청으로 매출이 증가, 감염관리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년 R&D 관련 창업성장과제와 창업도약패키지에 선정되어 회사의 비약적인 발전과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2020년 연매출 5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언제부터 순천향대 산학협력 기업이 되었나?


수메디&테크는 2019년 5월부터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해주는 순천향대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산학협력 사업은 대학의 유용한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업의 애로기술을 지도한다.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산학협력 과제를 발굴한다. 


감염관리실의 첨단화 작업을 위해 순천향대의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는 언제든지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자유로운 소통과 협력이 순천향대 산학협력 기업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산학협력기업 후 변화, 좋은 점은.


산학협력은 대학교와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수메디&테크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제 도약하고 있는 회사로 인력 및 마케팅에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순천향대학교가 지원하는 기업분야별 특화 지원사항으로 인하여 수메디&테크가 가진 기술력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연구력 증진에도 일조를 했다.

 

 

산학협력사업에 바라고 싶은 점은?


서로 다른 업종의 회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많은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현재 진행하는 역학조사의 AI 기술 접목 및 VR 및 AR 기술을 통한 감염관리의 효율화에도 많은 기술을 가진 회사와 협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희 회사와 협업을 하고 진행하고 있는 쓰리디엔사와의 개발 협력을 진행 모델로 하는 초기 창업패키지 선정 기업과의 상호기술 교류와 네트워크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대표이사 경영철학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진실하게 고객을 대하는 것이다. 여성 CEO로서 여러 클라이언트를 접하다 보면 항상 진실함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는 회사 직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조직의 활력을 불어 넣고, 불가능할 것 같은 많은 업무들을 이루어낸다.

 

 

기업의 최종목표는.


여성 CEO로서 감염관리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감염관리는 의료 시설 내에서 감염병 유행 예방을 목적으로 한 대처 능력을 가르치고 실천을 중시한 역학의 한 분야이다. 

현재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많은 감염병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낼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김윤덕 국토부 장관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내놓는다. 내후년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수도권 공공택지는 2026년에 2만9000호 분양, 5만호 이상 착공에 들어가고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유후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 확대할 것"이라며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김 장관은 또 "지방을 살릴 핵심적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면서 "내년에 이전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고 2027년부턴 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1차 때보다 더 많은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현재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새정부의 균형

사회

더보기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