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설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달 28일~오는 9일까지 관내 주요 건설 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관계 공무원과 동 주민자치위원장,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과 함께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하며 관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인근 교통소통 및 보행자 안전관리 상태 △굴착 공사장 지반 침하·균열 여부 △재난위험시설물 주요 구조부 변형 및 균열 발생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주민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토사 붕괴 등의 위험요인은 보수·보강토록 조치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두어 점검·확인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가고 2021년, 희망찬 신축년 새해를 맞아 관내 주요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설 명절 전후 해이해질 수 있는 안전의식을 바로잡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