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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언론 김정일 동향 지속적으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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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국내언론 및 해외언론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향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성 보도를 내보내고 있지만 여타할 정확한 내용이 나오지 않고 있다.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국방위원장의 동정에 대해 "건강이상설, 중대발표설, 병원입원설 등 추측성 보도가 있었지만 북한은 김 위원장의 활동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 10월 21일자 북한 중앙방송에서 김 국방위원장이 '사회를 위한 일에서 모범을 보인 일꾼들에게 감사서한을 전달'한 내용과 10월 23일자 조선중앙 TV에서는 '평양중앙동물원에 어린이용 말안장을 전달'하는 내용을 보도했다"며 "화환 전달, 일꾼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서한 전달, 상이군인과 전쟁노병을 도운 일꾼들에게 감사서한 전달 등을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현재 북한은 가을 추수를 한창 진행 중이며 자력갱생을 강조를 하고 있다"면서 "10월 22일자 노동신문에 의하면 '세계가 지금 식량위기다, 믿을 것은 오직 우리의 힘이고 우리의 헌신과 노력 등이다'라는 말로 강조를 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대남에 대해서는 "대남비난이 점점 강화가 되고 있다. 지난 8월말 9월초에 감소추세에 있었는데 10월 들어서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고, 주당 60회를 넘었다"며 "지난 10월 16일자 노동신문 논평원 보도 뒤 비슷한 논조로 비난을 하고 있고 조평통 대변인, 직총 대변인, 적십자 중앙위 대변인 명의로 각론적으로 우리 쪽 분야별 정책에 대해서 비난하는 담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국방위원장 ´건강이상설´과 관련해서는 우리 측 언론보도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강력하게 반발을 하고 있고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서도 비난을 하고 있다"며 "남측이 심리모략전을 묵인하고 비화하는 조건에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우발적 사건이 일어나면 무력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북한 언론이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측 보수단체들이 동해 해상에서 북측으로 전단지를 살포해 남북의 대립의 날이 날카롭게 서있어 양측의 이해의 폭이 얼마나 줄어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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