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올들어 한때 하루 7000명을 넘었던 일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작년 11월16일 이래 3개월 만에 1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5일 들어 오후 9시10분까지 965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266명, 지바현 136명, 사이타마현 94명, 가나가와현 71명, 오사카부 69명 등이 감염해 누계 확진자가 41만8000명을 초과했다.
일일환자는 올해 들어 1월7일 7570명, 8일 7882명, 9일 7785명로 사흘 연속 7000명대로 올라섰다. 이후 2월1일 1791명, 2일 2323명, 3일 2629명, 4일 2575명, 5일 2372명, 6일 2278명, 7일 1630명, 8일 1217명, 9일 1568명, 10일 1885명, 11일 1691명, 12일 1301명, 13일 1362명, 14일 1364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사이타마현 12명, 가나가와현 11명, 도쿄도 6명, 기후현과 후쿠오카현 5명, 오사카부와 아이치현, 이바라키현 각 4명, 미에현과 효고현, 지바현 각 3명, 군마현과 나가노현 각 2명, 홋카이도와 와카야마현, 도치기현, 오키나와현, 아키타현, 나가사키현, 가가와현, 가고시마현 1명씩 합쳐서 72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7042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7055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