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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한미군 방위비 5차 협상 19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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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내년 이후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분담 5차 한 · 미 고위급 협의가 19일과 20일 이틀동안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 두 나라는 주한미군 주둔비용의 총액 산정과 우리가 부담해야할 분담금의 증액 비율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한미 두 나라는 지난 4차례의 협의에서 분담금 제공방식을 현금에서 현물로 전환하고 방위비를 미군의 기지이전 사업에 도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는 원칙적인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미국은 내년도 우리측 방위비 증액비율을 최대 14.5%까지 올려달라고 한 반면 우리 측은 지난해 국내 물가상승률인 2.5% 정도만 증액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우리의 부담능력에 적절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협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5일 소말리아 아덴만 해상에서 피랍된 파나마 선적 켐스타 비너스호(Chemstar Venus)에 승선한 우리 선원 5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우리 선원 5명에 대한 인적사항 및 사건에 대한 진전사항은 선원들이 안전하게 석방될 때까지 요청 드린 바와 같이 보도를 자제를 부탁했다.
지난 15일 저녁 소말리아 아덴항 동쪽 96마일 해상에서 납치된 일본 선박회사 소유의 화물선 '켐스타 비너스'호에는 한국인 5명과 필리핀인 18명 등 모두 23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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