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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 쇠고기 최대수입국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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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최고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국이 됐다.
지난 6월 말 미국산 쇠고기 검역을 재개한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한국이 미국의 최대 쇠고기 수출 시장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상당 기간 동안 지난해에 이미 들어와 있던 미국산 쇠고기가 먼저 유통됐고, 8월 이후에 새로운 수입위생 조건에 따라 생산된 물량이 수입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 달 만에 미국산 쇠고기의 주요 수입국이 된 셈이다.
미국 농업부(USDA)의 최신 쇠고기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미국은 한국에 수출 대상국 중 가장 많은 8924만 9000달러어치의 쇠고기를 수출했다.
미국의 총 쇠고기 수출액 3억 1956만 8000달러 가운데 28%로 수출 대상국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그 다음으로 멕시코(7791만 8000달러), 캐나다(5893만 2000달러)가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대 시장인 일본(2970만 1000달러) 보다 3배이상으로 앞서 아시아의 최대시장으로 부상했다.
또한 물량 기준으로는 국내 수입 규모가 1만 6642t으로 멕시코(1만 8046t)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정작 국내 시중에는 미국산 쇠고기를 찾아 볼 수가 없다. 대형할인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가 수입했으나 본격적으로 판매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촛불시위 등 국내에서 광우병 논란이 줄어들 경우 미국산 쇠고기 유통이 본궤도에 오른다면 수입물량은 지금보다 훨씬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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