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DGB대구은행, 소상공인 · 자영업자 지원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개소

URL복사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 목표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영업 및 소상공인 지원 전담센터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창영)’를 개소하고, 1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창업 및 매출증대를 위한 종합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어깨동무지원센터는 수성동 본점 디플렉스 1층에 자리했으며, 전문 컨설턴트, SNS마케터 등의 5명의 전담 직원이 상주한다. 추후 세무사, 노무사,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등의 전문 자문 위원단을 구축하고, 제조업 관련 소상공인을 위해 DGB혁신금융선컬팅센터에서 20여명의 컨설턴트를 지원할 예정에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취임 당시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들의 신임과 함께 상생하겠다’고 말한 임성훈 은행장의 포부대로 코로나19 시대 힘들어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을 하고자 센터 개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방문과 유선 상담은 물론 직접 현장에 찾아가는 적극적인 지원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상담 및 교육 컨설팅 등의 대면 지원은 물론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업무 지원을 위한 비대면 관련 서비스를 지원해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교육훈련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금융상담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방안 자문, 창업·상권분석·사업타당성·마케팅 분야 경영컨설팅을 비롯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관련 협회 및 다수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전담 전화 및 상시 센터 방문으로 가능하며, 상반기 중 IM샵 앱을 통한 상담 신청 절차도 완료한다는 목표다. 또한 ‘찾아가는 경영 지원’을 실시,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청년 창업 및 재창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청년 창업 성공사례도 발굴할 예정이다. 

 

언택트 시대 비대면 서비스 개발 및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도 눈에 띈다. UCC공모전, 홍보영상 제작 및 SNS마케팅 지원을 통해 상품개발, 온라인 판매, 프랜차이즈화 지원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범적으로 센터 개소를 기념해 지난 3월부터 한 달 여간 지역 식음료업계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DGB대구은행 대구·경북 맛집 UCC공모 숨맛꼭질’ 이벤트도 실시했다.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와 홍보를 유도하고 지역 자영업자의 홍보를 위해 실시한 공모전에는 총 63편의 영상이 응모해 전체 뷰 수가 15만 뷰를 돌파하였으며 촬영된 63개의 자영 업소는 추후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센터 개소를 기념해 실시한 UCC 공모전에 각계각층의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모를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적극 발굴해 널리 알리고 돕겠다’는 마인드는 곧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의 개설 목표로, DGB의 소상공인 지원 UCC공모전이 전국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 및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하면서 “원스톱 지원을 위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통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해결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신뢰하고 제일 먼저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사)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HEMSI)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 연대와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박성태 이사장은 연구소 설립 후에 경과 보고 후 자문 요청을 하는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홍보▲경영▲세무▲노무▲특허 컨설팅 자문위원들을 소개했다. 박 이사장은 연구소 환영사에서 “히든기업연구소는 무리한 투자나 경영 컨설팅을 제안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제안된 사업에 대한 연구소 차원의 면밀한 검증을 하고 있으며, 타당성 결여 등이 확인되면 컨설팅을 중단하며, 절대 무리한 컨설팅비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먼저 특강에서는 김현수 심시스글로벌 공동대표와 정종민 에이플러스에셋 전무가 자사의 주요 사업현황과 사업구조의 특장점, 콘텐츠 경쟁력 등을 소개했다. ‘스페이스 AI 와 스마트빌딩 구축 운영사례’라는 주제로 첫 번째 특강에 나선 김현수 대표는 "심시스글로벌은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신길초 앞, 민·관·경 총출동...등굣길 사이버 폭력 예방 캠페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푸른나무재단은 12일 오전 서울신길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동 등굣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에 학교·지역사회·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아침 등굣길에 안전한 분위기와 공동체 메시지를 전달하는 실천형 활동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 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 단위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장형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학·기업이 총결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자치회와 교사를 비롯해 동작구청, 동작경찰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삼성, 푸른나무재단이 함께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구호와 피켓, 기념품을 전달했다. 행사 참여자 전원은 “도와줘요 힘든 친구 보면! 미소로 함께 우리 약속해요! 솔루션은 우리의 실천! 함께해요 레츠끼릿!”을 외치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강순원 서울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지역 단위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며, "지속해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확대해 나

문화

더보기
학습의 본질 ‘공부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공부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펴냈다. 이 책은 공부를 단순한 암기나 시험 대비의 기술이 아닌, 모두의 세상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의 세상을 확장하는 철학적 행위로 바라본다. 저자는 ‘배움 없는 익힘은 의미 없고, 익힘 없는 배움은 쓸모없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학습의 본질을 탐구한다. 책은 시와 에세이 형식을 빌려 학습의 구조를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풀어낸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공부의 개념’에서 시작해 ‘학습의 작동 원리’, ‘교과별 학습’, 그리고 ‘학습의 내면’까지 다룬다. 배움과 익힘, 이해와 적용, 기억과 망각, 사고와 표현 같은 개념을 사유하면서, 공부를 점수나 평가의 도구가 아닌 ‘삶을 변화시키는 지적 여정’으로 자리매김한다. 독자는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이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저자는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하고, 정책연구소와 국가연구기관에서 교육과 과학기술 정책을 연구했다. 동시에 에듀테크 기업 콘텐츠팀장,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학습 현장의 고민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경험했다. 그는 “공부 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