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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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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기․수소․자율주행차로의 자동차 산업 전환에 따른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자동차 소재부품 제조기업 80여 곳과 동국대 산학협력단, 한국자동차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 산업변화 트렌드 및 주요 정책 방향, 미래차 사업재편 지원 프로그램 설명 및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은 경주 동국대 산학협력단에서 △올해 상반기 기업지원 수요조사 결과(시제품․시작품 제작지원, R&D기획 지원, 연구개발, 판로개척 등)에 따른 지원사업 신청안내 △경주시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의 역할 및 가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기업지원 신청은 7월부터 9월까지 동국대 산학협력단에서 접수를 받으며,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는 언제든지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가 △미래차 자율주행 △차량 전자시스템 연구개발 △친환경 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및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참석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미래차 전환에 대비한 산자부 정책동향 △2021년 하반기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컨설팅을 실시했다.

 

올 하반기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사업(사업비 20억원)은 전국의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미래차 부품기업으로의 전환(실행 및 준비 단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고 8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지원신청을 받는다.

 

설명회에 참석한 A기업 대표는 “미래차 산업 전환은 자동차 업계에서는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며, “하루아침에 전환을 이루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미래차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은 “지역 내 자동차 관련 기업이 600여개로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46%를 차지하고 있다”며, “1차 벤더를 제외하고는 중·소기업이 대다수로 미래차 산업 전환에 있어 기술·인력·자금 등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설명회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정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달 10일 2030년까지 부품기업 1천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술․자금․인력․공정 등 4대 지원수단을 확충(2021년 2,826억 지원)한다는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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