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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교회, 경남대 학생에게 장학금 1,08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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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 본관 대회의실에서 신광교회(담임목사 진창설)로부터 장학금 1,080만 원을 전달받았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신광교회는 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경남대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재윤 교학부총장, 김재구 학생처장, 조현성 학생부장과 신광교회 진창설 담임목사, 김태일 목사, 박원근 목사, 윤종은 장로, 경남대 추천 교수진,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달식에서 신광교회는 권종일, 김재구, 정병철, 차문호, 정준식, 강혜진, 김성언, 윤태영, 김세윤 교수 등 교회에 출석 중인 경남대 교수들의 추천을 받은 학생 9명에게 각각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창설 담임목사는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생 모두가 오늘 받은 사랑을 이웃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가길 희망하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푸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윤 교학부총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이웃 섬김을 실천하며 지난 12년 간 꾸준히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진창설 목사님을 비롯한 신광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정진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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