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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북에 비방과 한반도 긴장 조성행위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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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군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에 대해 정부는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 성명을 통해서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긴장조성 행위를 중단 할 것"을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가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밝힌 바와 같이 한미합동 군사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어적인 훈련"이라며 "정부로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으나 북한이 유감스러운 조치를 계속하고 있는데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동·서해지구 남북관리구역 통행통신통관에 대한 군사적 보장합의서 등 제반 남북간 합의에 의거하여 개성·금강산 지구의 출입과 통신이 원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북한에 이번조치를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며 "개성·금강산 지구에서의 우리 측 인원의 안전과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9일 새벽 2시 58분에 북한에서 軍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발표했고, 같은 시간에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를 한 바가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상황을 유관기관 그리고 단체, 개인에게 소식을 전했고, 아침 6시부터 계속 관련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軍통신을 차단한다는 소식 뒤에 새벽 5시 8분과 30분, 아침 8시 30분에 시도를 했지만 신호는 가지만 북측에서 받지 않았다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하지만 KT라인이라는 일종의 남-남 통신으로 우리 측 지원재단과 개성공단 내 근무하는 우리 측 인원들과의 라인은 가동이 되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인원은 573명과 차량 380대가 체류하고 있고 오후에 3차례 걸쳐서 242명과 차량 163대가 내려오는 것이 예정되어 있으나 오늘 북으로 넘어가는 인원이 726명과 차량 373대가 예정되어 있지만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출입은 남측 출입사무소에 북측 출입사무소에 명단에 대해 연락을 하고 군사적으로 인원 움직임에 관해 군사 당국간에 서로 합의가 있어야 한다.
당초 오늘 개성공단에서 귀환할 인원이 242명이지만 군 통신 두절과 개성입경을 하지 못하게 되어 당초 80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현재 이 인원이 아직 귀환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지금 조치를 취해 가고 있는 상태"라면서 "남측이나 북측이나 개성공단이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기에 국민의 안전과 개성공단이 지속적으로 타격받지 않고 현재 진행되는 사업이 원활·원만하게 잘 발전시켜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우리국민이 억류로 보기에는 어렵고, 오늘 오후 귀환이 예정돼 있는 80명에 대해 예정대로 귀환에 협조해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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