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9.2℃
  • 박무서울 8.2℃
  • 박무대전 7.2℃
  • 박무대구 6.6℃
  • 박무울산 6.6℃
  • 맑음광주 8.6℃
  • 박무부산 8.7℃
  • 흐림고창 7.4℃
  • 박무제주 9.8℃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사회

【등록률 상위 지역대학 시리즈 ① 경성대학교】 부울경 권역 대학 중 등록률 5위…부산권 국립대와 맞먹어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1년 대학 수시, 정시에서 이미 예견했던 것처럼 서울, 수도권, 지역에 구분 없이 대부분 대학들이 정원미달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겪었고 2022년 입시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년전부터 ‘벚꽃 피고지는 순서대로 대학은 망한다’라는 위기감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거의 100%에 가까운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한 지역대학들이 있어 대학의 입시홍보와 수시 정시 신입생 충원에 보탬이 되고자 <등록률 상위 지방대학 - 벚꽃은 피고져도 우리 대학은 건재하다>라는 기획특집 기사를 마련하여 연재하기로 했다. [편집자주]

 

경성대학교는 2021년 대입 수시 · 정시 최종 등록률에서 98.9%를 기록하며 부산 · 울산 · 경남권 대학 평균 등록률 89.9%를 훨씬 상회했다. 부산대(99.1%), 부경대(99.1%), 동아대(99.1%) 등에 이은 부울경 대학 중 5위권에 랭크되어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성대는 2022년도 입시에도 좋은 결과를 내기위해 2021학년도부터 신설된 학과와 개편학과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기존 학과들도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는 등 인재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

 

경성대의 신설학과와 학과 개편학과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신설학과 : 스마트바이오학과, 화장품학과, 글로벌학부

 

스마트바이오학과 : 질병, 화학, 환경위해물질 유출 등에 의한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명공학, 환경공학, 화학안전, 안전정책 등을 중심으로 관련 인재를 양성한다. 세포생물학, 분자생물학, 독성학 등의 주요 교과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또한 화학안전센터, 기능성소재 대사체 연구지원센터와 같은 연구기반 구축과 우수인력양성을 위한 대학원 개설, 교육-연구-취업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학교기업설립 등의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바이오학과’는 국내외 다양한 취업인턴 프로그램 참여와 연구과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장품학과 : 대한민국 신성장 수출 주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K-뷰티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고령화에 따른 항노화 시장 확대, 그리고 미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전 세계 화장품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경성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품학과’를 신설하였다.

 

화장품학과에 참여할 교수진은 ‘스마트헬스케어융복합연구센터’를 운영하여 부산시 화장품 뷰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제를 수행하였다. 향후 ‘화장품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이 연구센터를 통해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학부 :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선도해 나갈 글로벌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별히 ‘글로벌학부’는 정원 외 모집을 통해 학부생의 다수를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하여 경성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글로벌학부’는 ‘글로벌경영’, ‘글로벌Hospitality경영’, ‘글로벌한국학’ 3개의 전공으로 구성된다. ‘글로벌경영’전공은 산학 협동 및 현장 견학, 전문가 초빙 등 실제 경영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글로벌 전문경영인을 육성한다.

 

‘글로벌 Hospitality 경영’ 전공은 국제적 감각을 지닌 서비스마인드를 키우고 급속히 발전하는 호텔, 외식, 관광 산업에 필요한 광범위한 지식과 실무중심의 산업 현장 기술을 제공하여 글로벌 서비스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한국학’전공은 다양한 글로벌 문화영역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한국문화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개편학과 : 반려생물학과, 경찰행정학과, 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

 

반려생물학과 : 현대인들의 일상에 중요한 존재로 자리 잡은 반려생물들을 가꾸고, 돌보고, 치료하는 전문 보건인력을 양성하고 연구, 교육 인력을 배출하는 일에 주력한다. 졸업 후에는 반려동물과 소통하고, 생활을 관리하며, 고통을 치료하는 동물보건사, 일상과 자연에서 문화재와 같은 식물의 생명을 지키는 나무의사, 생물과의 접촉으로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치료하는 동식물 매개 치료사 등 생물보건 영역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경찰행정학과 : 안전하고 정의로운 국가와 사회구현을 위한 치안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편되었다. 경찰 공채 시험에 필수적인 기초체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전 학생과 교수가 참여하는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2021년 경찰행정학과 신입생부터는 소수정예의 경찰간부후보생반을 편성하여 지도교수의 집중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경찰행정연구회를 조직하여 경찰행정관련 과제를 분석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취업 동아리, 경찰공무원 준비 동아리, 자격증 대비 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를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 : 4차 산업혁명에서 없어서는 안 될 빅데이터산업에 적합한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데이터분석 능력은 경제, 경영, 사회, 산업,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는 2년(2016년, 2017년) 연속 경성대학교 학과 평가에서 우수학과로 선정되었고, 2017년 경성대학교 교내특성화(CKS) 사업에서 빅데이터 기반 금융·물류 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도 2학기부터 미래융합대학 내에 빅데이터 융합전공을 개설하는 등 학생을 위한 학생중심의 학과이다.

 

2,586명 수시모집…수시모집 6회 지원 가능 범위 내에서 전형별 중복지원 가능

 

경성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2,919명 중 88.6%인 2,586명을 선발하고 올해부터 약학과를 신입학으로 모집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약학과 모집전형에 추가되었고 일반계 고교과전형 간호학과만 적용된다. 전형을 달리하면 모집단위 동일 여부와 상관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여러 전형에 복수지원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 그 외 모집단위에서는 수능응시여부와 관계없이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 위주전형에는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일반계고면접전형(590명) ▲일반계고교과전형(889명) ▲지역인재전형(15명) ▲특성화고교과전형(108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33명) ▲특성화고동일계전형(41명) ▲농어촌전형(83명) ▲저소득층전형(28명)이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429명)이 있다.

 

일반계고면접전형과 일반계고교과전형은 2017년 2월 이후 일반계고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지역인재전형은 약학과에 15명을 모집하고 부산 · 울산 · 경남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교과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성화고교과전형 역시 교과성적만으로 선발하며 특성화고 출신자만 지원할 수 있다.

 

사회배려대상자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만 35세 이상의 만학도가 지원할 수 있으며 정원외로 모집하는 특성화고동일계전형, 농어촌전형, 저소득층전형과 함께 교과성적 100%를 반영한다. 특성화고동일계전형은 동일계열로 인정된 학과 출신자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성대 입시홈페이지를 참조해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를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종합평가)를 반영하며, 모집인원의 5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점수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실기 · 실적위주전형으로는 실기특별전형과 특기자전형이 있다. 실기특별전형은 음악 · 디자인 · 연극영화 · 영상애니메이션 · 스포츠건강 · 현대미술 · 공예디자인·사진 학부(과)에서 모집을 하며 교과 10%와 실기 90%를 반영한다.

 

특기자전형은 외국어(영어영문, 중국) · 체육(스포츠건강) 특기자를 선발하며 외국어특기자의 경우 서류 70%와 면접 30%를 반영하며 체육특기자는 교과 20%, 출결 10%, 서류 60%, 면접 10%를 반영한다.

 

경성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실기고사는 10월, 면접고사는 10~12월에 치러진다. 특히 주요전형인 일반계고면접전형의 경우 수능시험 이틀 후인 11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 김진우 입학처장

 

김진우 입학처장은 “경성대 합격을 위해서는 각 전형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전형방법에 따른 본인의 성적을 산출하고 전년도 자료와 비교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방법과 학과를 선정해 성적 자료와 함께 전년도 경쟁률, 충원합격자 현황 등을 파악 후 지원해야 한다.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면접고사는 전년도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좋다. 실기전형도 실기고사 문제가 대부분 공개되고 매년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고 있기때문에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관련기사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송파의 삶을 디자인하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조재희 예비후보를 만나 구청장 출마의 변과 구청장이 되면 어떤 구청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저는 약 40년 동안 송파에서 거주하며 세 아이를 키웠고, 송파의 변화를 몸소 겪어온 '진짜 송파 사람'입니다.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 선대위 정책부본부장을 지냈

정치

더보기
주호영 “무소속 대구광역시장 출마와 한동훈과의 연대 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 행정안전위원회, 6선, 사진)이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호영 의원은 25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당 대표와의 연대도 할 수 있다”며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다음에 그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23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에 “한 전 대표의 '보수 재건'이란 가치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당 대표는 2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주호영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주호영 부의장께서 제가 주장하고 있는 보수 재건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하신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저는 이런 상식적인 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의 미래와 대한민국 보수정치를 바꾸기 위한 대구광역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종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정부에 ‘비상경제본부',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정부에 ‘비상경제본부'를,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를 가동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해 “(중동 전쟁 상황의 장기화 대응을 위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해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이와 별도로 청와대에서는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총리가 본부장인 비상경제본부는 기존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총리 주재로 격상하면서 확대 개편하는 것이며 경제부총리는 부본부장으로 실무대응반을 총괄하게 된다”며 “비상경제본부 회의는 중동상황 전개에 따라 개최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당분간 주 2회 개최하며 매주 1회는 본부장인 총리가 직접 주재하고 나머지 1회는 부본부장인 경제부총리가 주재해 급변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각 부처와 분야별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총리는 “비상경제본부 산하에는 복합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해 경제 분야는

사회

더보기
부산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흉기로 찔러 살해 49세 김동환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부산광역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9세 김동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부산광역시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동환의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24일∼4월 23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광역시경찰청에 따르면 김동환은 17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주거지에서 직장동료였던 기장 B씨를 덮치고 도구를 이용해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동환은 A씨 살해 후 추가 범행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또 다른 전 동료 C씨 주거지에 찾아갔지만 범행을 하지는 못했다. 김동환은 울산광역시로 도주했다가 17일 오후 8시께 경찰에 붙잡히고 20일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김동환은 공군사관학교 선배이자 직장 동료였던 A씨 등 기장 4명에게 앙심을 품고 수개월 전부터 몰래 따라다니며 택배기사로 위장해 주거지를 파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26일 김동환을 검찰로 송치한

문화

더보기
7개 핵심 도시와 24개 소도시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트래블라이크가 현재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모습을 가장 생생하게 담아낸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전면 개정판을 출간했다.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준비는 검색할수록 복잡하기만 하다. 도시 간 이동부터 명소 예약까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여행자를 위해 이 책은 가장 효율적인 여행의 ‘정답’만을 선별해 제안한다. 이번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개정판은 단순한 수정을 넘어선 역대급 리뉴얼로 돌아왔다. 베테랑 작가진이 현지 취재를 통해 500여 곳의 데이터를 다시 검증해 업데이트했으며, 사진 비주얼과 가독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예약 창 앞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명소와 교통편의 최신 예약 시스템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구글맵보다 직관적인 전면 신규 정밀 지도 64개를 새로 제작·보완해 스마트폰이 놓치기 쉬운 길 위의 디테일까지 빈틈없이 담았다. 하이라이트 명소부터 미식, 쇼핑 정보까지 여행의 모든 순간을 실전 중심으로 안내한다. 콘텐츠의 깊이 또한 압도적이다.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내용을 대폭 확장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포르투갈 남부 알부페이라와 베나길 동굴을 포함해 신규 도시 6곳을 추가하고, 대도시와 연계한 소도시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