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등록률 상위 지역대학 시리즈 ⑬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미래 신기술 첨단 분야 융복합 핵심인재 양성

URL복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021년 대학 수시, 정시에서 이미 예견했던 것처럼 서울, 수도권, 지역에 구분 없이 대부분 대학들이 정원미달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겪었고 2022년 입시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년전부터 ‘벚꽃 피고지는 순서대로 대학은 망한다’라는 위기감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거의 100%에 가까운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한 지역대학들이 있어 대학의 입시홍보와 수시 정시 신입생 충원에 보탬이 되고자 <등록률 상위 지방대학 - 벚꽃은 피고져도 우리 대학은 건재하다>라는 기획특집 기사를 마련하여 연재하기로 했다. [편집자주]

 

혁신공유대학 바이오헬스분야, 지능형로봇분야 선정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양성 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 신기술 첨단 분야 융복합 핵심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명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참여하여 <바이오헬스>분야와 <지능형로봇>분야에 선정되어 2개 선정분야별로 6년간 사업비 140억 원 정도를 지원받게 된다.

 

상명대학교는 혁신공유대학사업에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분야별 전국 7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형성하고 공유대학체제를 구축하여, 상명의 특화분야와 공유대학별 특화분야를 연계해 역할은 분담하고 강점은 결합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복수학위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인증 ·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은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의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 분야별로 참여할 수 있다.

 

<바이오헬스>분야는 서울캠퍼스 지능·데이터융합학부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이 주관하고, <지능형로봇>분야는 천안캠퍼스 휴먼지능로봇공학과에서 주관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화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6개 분야 첨단학과를 신설하고 ‘상명 2027 비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신산업 분야 사회수요 증가에 민첩하게 대처하고 학생들의 사회진출 향상을 위해 신산업분야 첨단학과로 서울캠퍼스 지능 · 데이터융합학부 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과 SW융합학부 지능IOT융합전공을, 천안캠퍼스 디자인학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과 그린스마트시티학과를 신설하고 2021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서울과 천안에 지역을 달리하는 하나의 캠퍼스

 

서울과 천안에 지역을 달리하는 하나의 캠퍼스를 구축한 상명대학교는 양 캠퍼스 학생들이 각 캠퍼스에 개설된 교과목을 교차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소속 캠퍼스의 주 전공 학점을 모두 이수한 후 양 캠퍼스(서울·천안)의 학부(과·전공) 중 제2·3 전공을 선택해 복수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 천안 캠퍼스 간 동일 계열로 전과도 가능하다.

상명대학교는 상명 고유 특화된 교육과정인 <상명오름교육>으로 전공-교양-비교과 교육과정이 핵심역량 중심으로 통합되는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담 및 진로 지도시스템인 SM Challenge e-포트폴리오를 고도화 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모집에서 1,876명(서울 918명, 천안 958명) 선발

 

□ 2022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변경사항 및 주요 전형 특징

 

- 천안캠퍼스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등록자 전원 장학금 100만원 지급 등 신입생 장학금 확대

 

서울캠퍼스는 고교추천전형 및 실기전형 최초합격자 중 등록자에 한하여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천안캠퍼스는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등록자에 한하여 전원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 수시모집에서 1,876명(63%) 선발, 지원전형이 다른 경우 서울과 천안 중복지원 가능

 

상명대학교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63%인 1,876명(서울 918명, 천안 958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지원전형이 다른 경우 복수지원을 허용하며 캠퍼스별 지원전형이 다른 경우에도 서울과 천안에 각각 중복하여 지원할 수 있다.

 

-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고교별 추천인원 10명 이내) 신설

 

서울캠퍼스에서 367명을 모집하는 고교추천전형은 지원자가 해당 고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으므로 원서접수 전에 추천 절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10명 이내로 제한해 고교별 균형 있는 추천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교추천전형 최초합격자 중 등록자 전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 학생부종합 모든 전형 자기소개서 폐지

 

상명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의 모든 전형에서 지원 서류 간소화 및 수험생 부담완화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을 폐지했다.

 

상명대학교 학생부종합은 695명(서울 438명, 천안 257명)을 선발하며 ▲상명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다. 이 중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서울캠퍼스에만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의 대표전형인 상명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3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서류평가 70%와 면접고사 30%를 적용하는 전형방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의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는 블라인드형식으로 서류평가로 진행되며 학생부의 교과 성적을 기계적으로 산출하여 점수화하지 않으며,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와 비교과 내용 등을 통해 모집단위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 열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평가한다.

 

- 실기/실적(실기전형) 지원 자격 확대

 

- 천안캠퍼스 미술 실기고사 고사종목 단일화

 

- 특기자 [체육]전형 지원 자격 완화

 

실기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고교졸업(예정)자 또는 「초 · 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8조에 의하여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확대되어 2016년도 이전 졸업자와 검정고시 출신자 및 마이스터고, 방송통신고, 대안학교 등 고교졸업 동등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모두 실기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천안캠퍼스는 실기전형 미술 실기고사의 고사종목에서 발상과표현은 폐지하고 기초디자인으로 단일화하고 특기자[체육]전형 지원 자격을 8강 이내 입상자 등에서 16강 이내 입상자 등으로 완화

 

-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방법 변경

 

교과 성적 반영방법은 현재 고3 재학생의 경우 석차등급으로 평가된 전 교과목 성적과 성취등급으로 평가된 진로선택과목 중 우수 최대 3과목 성적을 합산하여 산출하며, 기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성취등급으로 평가된 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특히 실기전형에 한하여 2016년 이전 졸업자와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이 불가능한 자는 실기고사 취득성적 석차백분율에 따른 비교내신 환산점수가 반영된다.

 

□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입학안내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필수

 

상명대학교 2022학년도 수시모집의 자세한 사항은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른 대학별고사 진행 및 면접고사 방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대학별고사와 관련해 입학 홈페이지에서 대학 입학안내 공지사항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입학 상담 및 문의는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 입학상담전화나 입학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관련기사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미정상회담 25일 확정…李 대통령 워싱턴 방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4일 출국해 미국 현지 시각으로 26일 귀국길에 오른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미에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국빈 방문이 아닌 공식 실무방문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25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실무 방문으로 보면 될 듯하다. 실질적으로 심도 있는 협의를 갖는 데 초점을 둔 방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앞서 타결된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한미동맹과 국방비 증액 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며, “굳건한 한미 연합 방어 태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부는 공동성명을 목표로 막판 의제를 조율 중이다. 공동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 알레르기 수비대’ 집합교육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위탁 운영하는 김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승헌, 이하 ‘김어사센터’)는 지난 7월 1일과 2일 이틀간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식품 알레르기 수비대’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식품 알레르기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어린이 급식소와 가정 내에서도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알레르기기구(WAO, World Allergy Organization)에서는 매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운영하며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에 맞춰 김어사센터에서는 2025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을 맞아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바른식습관 연구소 김광미 강사가 교육을 맡아 이론과 함께 알레르기 대체식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 1일에는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조리원 8명, 2일에는 어린이 보호자 10명이 교육에 참여해 실질적인 식품 알레르기 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실습에서는 달걀 대체식으로 ‘옥수수두부스크램블’을, 밀가루 대체식으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