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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청소년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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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오는 5월 15일까지 국내외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13∼18 청소년 경쟁은 기존과 같이 진행되며, 기존 만 24세까지만 출품 받던 것에서 만 19세 이상의 누구나 청소년, 가족, 어린이, 성장 등의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규정을 살펴보면 기존에 있던 만 13∼18세 참가부분인 청소년 1부와 만 19∼24세 참가부분인 2부 경쟁부문을 '발칙한 시선 1, 2'로 나누어 진행한다.
'발칙한 시선 1'은 국내외 만 13∼18세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 그리고 '발칙한 시선 2'는 국내외 19세 이상의 일반이 어린이, 성장, 가족, 청소년에 관한 주제로 제작한 영화로 마련했다. 연령제한을 없애서 더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의 더욱 큰 변화는 경쟁부문 수상작들에 대한 상금 지급 도입이다.
영화제 측은 "아직 상금의 액수는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지만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의 영화제작을 현실적으로 더욱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제작활동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2008년 7월 이후에 제작된 작품에 한하며, 출품작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르면 제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된다. 또한 해외 영화제 출품의 기회도 갖게 된다.
출품신청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www.siyff.com)에서 출품신청서를 작성한 뒤 심사용 DV(NTSC)를 기한 내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인지도 또한 크게 늘어 많은 작품들이 출품하여 되고 있으며, 매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는 수상작 중 국내 청소년 작품들을 해외 청소년영화제에 출품상영하고 있다.
2008년 10회 수상작은 이달 말 아일랜드에서 개최하는 프레쉬필름페스티발(Fresh Film Festival)에 초청 상영될 예정이며, 본 영화제 8회(2006년) 수상작 <이레이져, 연출 김종철 외 >, <기나긴 여정, 연출 양미>의 2편은 2007 베를린 청소년 미디어 페스티벌 15∼20세 부문에서 2등에 해당하는 '실버클립(Silver Clip)'을 수상, 심사위원특별언급에 해당하는 '라더터리 멘셔닝(Laudatory mentioning)'에 오르는 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11회 서울 국제 청소년 영화제는 오는 7월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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