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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과 영화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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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아래 여성영화제)가 지난 주말 봄을 만끽하는 관객들이 찾아오면서 바쁜시간을 보냈다.
지난 11일 서울 신촌 아트레온 극장 열린광장에서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작가가 3인조 리터팝 밴드 '북밴'과 함께 '책 읽어주는 음악 공연·너와 나의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책 속에서 느낀 의미와 감동을 아름다운 곡과 노랫말로 재탄생 시키고자 마련된 시간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북밴'은 영화나 소설을 음악으로 만들어 선사하는 밴드로, <엄마를 부탁해> 중 한 부분을 음악으로 재구성,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신경숙 작가는 직접 자신의 소설 중 한 대목을 낭독해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저녁 7시에는 가수 베이지와 '아줌마 밴드' 해피데이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특히 이날 마지막 상영에서는 <레즈비언 정치도전기>와 <외박>의 토크 인 씨어터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레즈비언 정치 도전기>의 홍지유, 한영희 감독과 출연자인 최현숙 진보신당 정당인이 참여했으며, <외박>은 김미례 감독과 홈에버 노조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12일 일요일 오후 7시에는 실버스포츠 댄스팀과 2인조 타악밴드 부추라마, 그리고 가수 베이지의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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