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PD수첩’ 김보슬 PD 석방

URL복사
지난 15일 오후 8시 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약혼자 집 앞에서 체포된 김보슬 PD가 석방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김 PD 등 PD수첩 제작진을 직접 조사할 필요가 있는데도 소환에 불응해 조사를 하려고 체포한 것"이라며 "48시간의 체포시간이 끝나고 조사를 마쳤기 때문에 석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PD는 17일 오후 7시 석방됐다.
김 PD는 이날 석방되면서 "PD수첩은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객관적 사실을 왜곡해 방송한 적이 없다"며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언론의 책무를 다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 PD를 상대로 지난해 4월 방송한 광우병 관련 취재한 경위와 내용을 조사하려 했지만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PD수첩 제작진 나머지 4명도 체포해 조사할 방침"이라면서 "PD수첩 취재 원본 테이프의 제출을 MBC에 요청하고 있으며 응하지 않을 경우 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PD수첩 제작진이 미국에서 취재한 의사 등을 조사하기 위해 법무부를 통해 현지 수사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미 법무부가 수사공조 요청을 받아들이면 현지 수사기관이 조사를 벌여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김 PD는 주말 결혼식을 위해 지난 15일 약혼자 집 근처로 갔다 휴대전화 위치추적에 의해 검찰에 체포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