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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안동시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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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21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수려한 안동의 산림과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한다.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1, 2홀(대구 북구)에서 개최되는 '2021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경상북도가 주최‧주관하며, ‘숲이 미래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자리로 산림정책 주제관, 시군 홍보관, 임산업 기업관, 숲체험장 등을 운영하며 산림조합을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과 3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 '안동시 홍보관' 1개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수려한 안동의 산림, 문화의 향기를 더하다’, △‘숲을 벗 삼아 함께 거니는 숲길의 고장’, △‘산림속의 힐링, 휴식과 치유의 공간’, △‘도심에 숲을 그리다’, △‘어린 꿈이 자라는 곳, 숲에서 놀자’, △‘잿빛 땅에 새로운 생명을 심다’라는 6개의 주제 속에 안동의 우수한 산림휴양‧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경상북도 박람회를 통하여 안동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다른 시군의 산림관련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안동시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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