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3 (화)

  • 맑음동두천 -8.7℃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6.2℃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0.0℃
  • 맑음울산 0.8℃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3.4℃
  • 구름조금고창 -1.5℃
  • 맑음제주 6.1℃
  • 구름조금강화 -7.5℃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2.4℃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천국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

URL복사
어떤 사람이 잔치를 배설하고 사람들을 초청하였습니다. 주인은 많은 사람이 와서 함께 즐겁게 잔치에 참여하기를 원했지요. 그런데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생업이나 관심사에 몰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하인들을 시켜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사람들, 몸이 온전치 못한 사람들, 소경들, 저는 사람들을 데려오도록 하여 잔치자리를 채우게 했습니다.
그래도 자리가 남자 집 주인은 길과 산울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 오라고 했습니다(누가복음 14:16-24). 이는 예수님께서 잔치 비유를 들어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설명한 것입니다.
천국잔치를 베푸는 집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잔치를 베푼 집은 교회이지요. 예수님은 교회를 훌륭한 연회장으로 만드시고 많은 사람을 초청하여 하늘나라의 기름진 말씀을 양식으로 주십니다. 따라서 각종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에 나오는 성도들은 잔치에 초대받아 나오는 손님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진수성찬을 맛있게 먹는 것입니다.
그러니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요, 반면에 초청에 응하지 않는 사람은 잔치를 맛볼 수 없으니 천국을 소유할 수 없다는 귀중한 교훈입니다.
천국잔치의 초청에 거부한 사람들은 세상의 지위와 명예, 물질과 향락 등으로 배부른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세상 것으로 만족함을 얻고 하나님께 나아오지 않기 때문에 결국 천국을 소유할 수 없고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천국잔치에 참여하였을까요?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고 겸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좀 부족하고 나약해 보이며,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은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누가복음 14:21).
여러 자녀가 있으면 부요하고 출세한 자녀보다 부족한 자녀일수록 부모를 더 의지하고 매달립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오는 대부분의 경우도 인생의 어려움을 맛보고 인간의 나약함과 한계를 철저히 깨달은 후입니다. 이런 경험을 직접적으로 체험치 않았다 해도 선한 양심 가운데 인간의 도리를 좇아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일은 드물지요.
가난하거나 몸과 마음이 병들고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들이󰡒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하며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 풍요로운 사람보다 가난하고 병든 사람이 더 빨리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봅니다.
우리의 인생은 잠시잠깐이요,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마치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물질을 사랑하고 권세, 명예 등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여 천국잔치의 초청에 응하지 않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야고보서 4장 14절을 보면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하여 유한한 인생에 대해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교회를 세우시고, 천국잔치를 열어 놓으셔서 오늘도 세상의 많은 사람에게 초청장을 띄우십니다. 그러니 이 초청에 응하여 하나님 말씀을 양식 삼고 구원받아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는 복되고 지혜로운 삶을 영위해야겠습니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누가복음 14:23-24)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당정, 공소청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에 사실상 합의...“수사·기소 분리 원칙 지켜지게 최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일 입법예고한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범여권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모두 공소청 검사에게 보완수사권도 부여하지 않는 것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검찰개혁과 관련해 수사·기소 분리가 대원칙이고 검찰청을 폐지하면 검사는 공소 유지만 하라는 것이다”라며 “이런 기본 정신에 어긋나면 안 된다는 게 민주당 의원 대부분의 생각이고 아마 그것대로 (입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혁 정부법안은 민주당에서 충분하게 토론하고 수사·기소 분리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수정하겠다”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당과 정부 사이의 이견은 없다”며“명실상부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검찰개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


사회

더보기
내란 특검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 구형!...“12·3 비상계엄 사태는 중대한 헌법 파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5형사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억수 특별검사보는 “비상계엄 사태는 헌법 수호 및 국민 자유 증진에 대한 책무를 저버리고 국가 안전과 국민 생존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것으로 목적, 수단, 실행 양태를 볼 때 반국가 활동의 성격을 갖는다"며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지적한 반국가세력이 누구였는지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선거관리위원회 난입과 언론사 단전·단수 시도 등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반국가세력에 의한 중대한 헌법파괴 사건이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신의 행위가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에 중대한 침해를 초래했는지에 대해 성찰하지 않았다. 가장 큰 피해자는 독재, 권위주의에 맞서 희생으로 이를 지켜낸 국민이다”라고 말했다. 박억수 특검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법부와 입법부를 장악해 장기간 집권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국가 공동체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돼야 할 물적 자원을 동원한

문화

더보기
연합합창단이 하나의 무대를 이루는 ‘통합의 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새해의 문턱에서 하나의 노래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2026년 1월 20일(화)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미라클보이스앙상블, 현대문화기획 주관 신년음악회 ‘우리 이제는 쫌 더 나은 세상으로’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신년음악회를 넘어 전국과 해외에서 모인 연합합창단이 하나의 무대를 이루는 상징적인 ‘통합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의 중심에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4악장 ‘환희의 송가’가 놓여 있다. 인류 보편의 연대와 형제애를 노래하는 이 작품에 한국 최초의 발달장애인 성악앙상블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핵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무대의 의미는 더욱 깊어진다. 성악 전공자에게도 높은 난이도로 알려진 이 합창곡을 통해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음악적 도전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무대 위에 올린다. 무대에는 프랑스와 일본을 포함한 해외 참가자들, 그리고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합창단원들이 함께 오른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총 150명의 연합합창단은 지역과 국경을 넘어 하나의 목표로 모였다. ‘베토벤의 합창에 함께 서기 위해’, 그리고 ‘함께 노래함으로써 더 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