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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 겨울철 따뜻한 나눔 실천 기부 행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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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동면(면장 최병현)에서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양동면 대한적십자(회장 최정숙)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양동면에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

 

최정숙 회장은 “겨울 한파에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양동면 생활개선회(회장 안정희)에서도 쌀국수 40박스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안정희 회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 텐데, 오늘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을 위한 배려와 사랑을 연이어 실천해오고 있는 면민들이 있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양동면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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