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1신 남북, 실무회담 시작

URL복사
남북이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예정대로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제2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시작했다.
이번 회담에서도 우리 대표단은 억류되어 있는 근로자 유모씨 건을 포함한 공단 체류자의 신변안전 문제를, 북측은 근로자 임금과 토지임대료 인상 등에 대해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 대표단은 북측이 요구한 근로자 임금과 완납된 토지임대료 인상안 등 기존 계약 및 합의 변경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일부 김영탁 남북회담본부 회담대표는 19일 오전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에게 "80일 넘게 억류된 우리 근로자 석방 문제가 최우선"이라며 "북쪽에 뜻을 전달하고 조속히 석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담대표와 우리 측 대표단 10명은 19일 오전 7시 30분에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출발하여 오전 8시 50분에 군사분계선을 통과했다. 이어 북한지역 CIQ를 통과하여 오전 9시 10분에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도착했다.
북한 군사분계선을 통과할 때 아무문제 없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회담대표는 개성으로 출발하기 앞서 통일부 현인택 장관과 조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현 장관은 김 회담대표에게 "오늘 회담에서 놓는 돌 하나하나가 남북관계에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차분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 장관은 이어 "어려움 위로 길이 있다는 말을 믿고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통일부 한 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도 기조발언을 통해 양측의 입장을 나타낸다"고 말하고, "이번 개성실무회담이 두 번째이고 지난 4월 27일은 회담으로 보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아 접촉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