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신축년(辛丑年) 마지막 날인 31일 코로나19 거점전담 병원을 찾아 방역 행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고양자인메디병원을 찾는다.
민간병원이지만 병원 전체를 약 200개 병상 규모의 거점전담병원으로 전환키로 한 곳으로 내년 1월 초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음압병실 등을 돌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거점 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병상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되는 '소확행' 공약 국민공모 캠페인 기자회견을 갖는다.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로 이 후보는 작지만 국민 삶에 꼭 필요한 공약에 소확행 타이틀을 붙여 SNS에 발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35개 소확행 공약을 발표한 이 후보는 국민들의 소확행 공약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재명 플러스'라고 이름 붙인 국민제안 시스템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