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외동읍에 소재한 길교회(담임목사 김종현)는 지난 10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현 담임목사는 “교회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택 외동읍장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등불이 되어 준 신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길교회는 1931년 설립 이래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지역공동체로서 2020년 10월 지역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외동읍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