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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외주 플랫폼 업무마켓9, 5천여 건 공급 업체 평가 정보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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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대기업은 모든 일을 직접 처리하지 않는다. 오히려 업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이유로 각종 업무를 외주업체에 맡긴다.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 중요하지 않은 업무를 외주화하기도 하지만 기업 내에서 기획, 진행하기에 전문적인 업무 또한 외주업체에 위탁하는 경우도 많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기업들 역시 외주업체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포털 검색만으로 실력 있는 전문 업체를 찾는 것은 어렵다.

 

업무마켓나인은 B2B 외주 서비스 분야의 5천여 개에 이르는 전문 업체 정보를 DB화하여, 전문 업체를 찾는 기업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해 주고 외주 거래를 간편화시키는 온라인 외주 플랫폼이다.

 

 

업무마켓나인이 보유한 5천 여개의 전문 업체 정보는 전문화과정을 통한 소싱디렉터(SD)들의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 적재적소 최적화 되어진 파트너사만을 공급하고자 오래시간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AI 매칭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업에서는 구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비용과 조사 시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 가격 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거래가 가능하다.

 

업무마켓나인의 가장 큰 차별성은 AI 매칭 시스템이다. AI 매칭 시스템은 기업에서 원하는 목적에 따라 최적화 되어진 파트너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칭을 시켜주는 기능이다. 제출된 포트폴리오와 기업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업체의 역량을 체크하고 유사 프로젝트 경험유무를 판단하고 연결해 주기 때문에 기업사와 파트너사의 매칭 만족도가 높다.

 

업무마켓나인 최준혁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의 가속화가 빠르게 시작됐다. 비대면 업무인 만큼 신뢰와 안정성, 가격

비교가 더 중요해졌는데, 5년 동안 쌓아온 소싱 데이터와 노하우를 통한 품질 규격화로 보다 나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기업의 업무효율 개선을 위해 업무마켓9은 철저한 파트너사 관리를 통한 AI매칭으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기업이 안심거래를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업무마켓나인은 서비스명을 ‘캐스팅엔’에서 ‘업무마켓9’으로 변경했다. 기업 소싱 플랫폼과 기업 조달 솔루션 사업의 비중이 커지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자 서비스명을 ‘업무마켓9’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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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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