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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리사이클 교구재 ‘코봇’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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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은 장난감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하여 제작한 친환경 교구재인 ‘코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봇은 7-10세 아동의 창의성 향상을 위해 개발한 장난감으로 주 이용자인 아동의 안전 강화를 위한 KC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블록 형태를 적용한 조립 과정에는 코딩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 자극은 물론 논리력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봇과 더불어 친환경 콘텐츠로 구성된 동화책 교재도 함께 발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재에는 코봇 조립 방법과 약 8주 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연환경 보호 활동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의 친환경 교훈 습득과 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신제품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의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인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는 “코봇 교구재는 도덕성 향상이 이루어지는 아동 시기에 환경분야 창의 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친근한 동화 스토리와 일러스트를 적용하였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재)함께일하는재단의 이원태 사무국장은 “코끼리공장은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 하는 사회적경제조직 중에서도 돋보이는 사업 규모와 분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코끼리공장이 환경보호의 주체를 성인에서 아동까지 확장함으로써 향후 미래세대의 친환경 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 위치한 코끼리공장은 플라스틱 장난감 순환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개인과 기관을 통해 더 이상 쓰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받아 나눔, 교환,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플라스틱 장난감의 순환을 돕고 있다. 아동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무상 수리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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