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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아토리서치, 서울나우병원에 SDN 기반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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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아토리서치가 최근 서울나우병원에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기술 기반의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토리서치와 아토리서치의 프리미엄 파트너인 넥스트정보기술이 스마트병원에 최적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로 인해 병원의 보안성·안정성·업무 편의성·운용 효율성을 더욱 강화한다.

 

보안성을 위한 기술로는 논리적 망분리 기술을 적용했다. 환자의 의료·진료 정보 등 보안성이 민감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완벽히 보호하고 격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의 이중화 구현을 통해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업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정성도 강화했다.

 

이어 병원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위한 IP 모빌리티 기술도 적용했다. 이로 인해 직원 업무용 단말·의료기기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IP 주소 변경 없이 자유로운 층간 이동을 보장한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비전문가도 SDN 컨트롤러에서 제공하는 WEB 화면을 통해 손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장애 모니터링과 분산된 장비들을 하나로 통합 관리해 쉽고 빠른 업무 환경을 만든다. 

 

또한 병원 내 모바일 업무 증가에 따라 최신 Wi-Fi6 기술로 직원 및 내원 방문객에 편리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들로 인해 서울나우병원은 네트워크, 서버, CCTV 등 다양한 IT 인프라를 단일 플랫폼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아토리서치의 정재웅 대표는 “의료 보안 기술 강화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 SDN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했다”며 “병원 직원들과 환자들 모두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기획했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아토리서치는 자체 SDN 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앞서 아토리서치는 파주시의 행정 통신망, 부천시의 네트워크, SK C&C와 삼성전자의 메모리와 SSD의 테스트를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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