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GS건설이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 제안에서 단지명을 자이 더 센터니티(Xi the Centernity)로 정했다고 밝혔다.
센터니티(Centernity)는 Center(중심)와 Infinity(무한가치)의 조합어로, 주거 가치의 극대화를 통해 부산의 중심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자이 더 센터니티 세계 최고 수준 구조 설계사로 알려진 LERA(레라)가 구조 안전 검토를 맡았으며, 스카이 브릿지와 커튼월룩을 도입해 명품 외관의 랜드마크 입지를 노린다.
단지는 세대당 3.54평 규모의 하이엔드 커뮤니티를 설계하며, 축구장 3배 이상 면적의 초대형 공원과 2.6km 길이의 산책로를 만들어 운동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대는 펜트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오픈형 테라스, 포켓 테라스, 3면 개방형 타입 등 5개 타입의 특화평면이 반영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조합의 설계 원안 대비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면적을 넓혀 사업성을 높였다"면서 "로얄동과 로얄층, 특화세대는 조합원에게 최우선 배정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