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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한국 공식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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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0월20일 그랜드 하얏트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모델은 총 4가지로 월드 베스트 셀링 모델인 캠리의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도심형 스타일리쉬 SUV인 RAV4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프리우스 등이다.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패밀리 세단의 스탠다드로 자리잡은 캠리는, 2.5리터 가솔린 모델과 리터당 19.7km의 1등급 연비를 달성한 캠리 하이브리드 두가지 모델을 출시한다.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이자, ‘하이브리드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은 프리우스는 최신 3세대 모델을 선보였는데, 신개발 1.8리터 엔진과 함께 29.2km/ℓ 의 1등급 연비(CO₂배출량 80g/km)를 획득해 세계 최고의 친환경성과 연료효율성을 입증했다. RAV4는 세단과 같은 안락함과 오프로드의 주행성을 모두 갖춘 메트로폴리탄 SUV로 스타일리쉬한 외관과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디자인 및 넓은 적재 공간이 특징적이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캠리 3,490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4,590만원, 프리우스 3,790만원, RAV4 2WD 3,210만원, 4WD 3,490만원이다.

BMW, 전세계 68대 한정 모터사이클 출시
BMW 코리아는 자사의 미들급 로드스터 모터사이클인 F800R ‘크리스 파이퍼 에디션’을 전시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F800R 크리스 파이퍼 에디션은 전 세계 68대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인도어 스턴트 라이딩 월드 챔피언’ 3회에 빛나는 ‘크리스 파이퍼’ 선수의 경기용 머신을 복제한 것이다. BMW 코리아는 F800R 크리스 파이퍼 에디션을 자사의 모터사이클 딜러를 통해 전시하며, 구매 예약을 받아 추첨 형식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의 조성연 이사는 “F800R 크리스 파이퍼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68대만 공급되는 특별한 모터사이클” 이라고 밝히며 “국내에는 단 한대 만 배정된 만큼 그에 따른 소장가치의 상승과 함께 라이더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F800R 크리스 파이퍼 에디션의 판매 예정 가격은 1,760만원이며,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은 만큼 전시 기간 중 구매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최종 구매자가 결정된다.

영국 팜 자전거 신발, 국내 첫 출시
오랜 역사를 지닌 런던 중앙 세인트 마틴 대학(London’s Central St. Martins)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젊은 디자이너가 패션과 스포츠에 대한 평소 열정을 자전거 신발에 담아냈다. 기존의 투박하고 벨크로가 달려있고 걷기에 불편한 기존 자전거 신발과 달리 케쥬얼 차림으로 레스토랑에도 갈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자전거 신발을 2009년 영국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팜 자전거 신발은 최근 국내에서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하기 시작한 픽시(Fixie) 자전거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자전거 패션을 감안하여 벨로시티즌(velocitizen)에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내 시판에 들어가기로 했다. 벨로시티즌에서 이번 독점 수입하는 팜 자전거 신발 모델(fixed shoe)은 현재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블랙 모델이며, 브라운과 탠 색상은 2010년 2월말 수입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16만9,000원이며, 수도권 픽시 전문점 또는 벨로시티즌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신한 녹색성장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탄소·녹색성장산업을 지원하고자 녹색성장기업에 필요한 여신 및 부대서비스를 우대 제공하는 ‘신한 녹색성장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한 녹색성장대출’은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고, 녹색성장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녹색금융상품이다. 이 대출은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에너지의 그린에너지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저탄소·고효율 신성장 동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등 폭넓은 개념의 녹색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신용등급, 담보비율 및 녹색성장 유망 중소기업 여부에 따라 최고 1.0%의 대출금리 우대를 제공하고, 신용평가수수료, 담보조사수수료, 센터감정평가수수료 등 수수료 우대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출기간은 운전 자금의 경우 3년 이내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사업에 대한 시설자금대출의 경우 최장 15년, 그 외는 최장 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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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수사 공조 비협조 논란…정부 "국익 고려해 신규 ODA 예산 신중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캄보디아 당국이 수사 공조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정치권에서는 캄보디아에 대한 ODA 예산을 삭감하거나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대상 납치·감금 사건에 대해 현지 정부가 수사 공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정치권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 등 국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신규 ODA 예산을 신중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올해 캄보디아 ODA 예산은 전년(2178억1000만원)보다 2배가량 늘어난 4352억7000만원이다. 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무상 또는 저리 자금지원을 말한다. 국제협력과 인도적 지원 수단으로, 한국은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 가운데 유상원조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은 3821억3000만원으로, 역시 전년(1656억원)보다 2배 넘게 뛰었다. EDCF는 기재부가 운영하는 융자성 원조로, 도로·전력·상하수도 등 인프라 중심 사업에 투입된다. 올해 농업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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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여성기업인협의회 초청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 15일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및 여성기업인협의회를 초청해 ‘2025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문과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한 50여 명의 기업인들은 한국학의 깊이 있는 연구 성과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학문과 산업이 만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장서각의 학술 역량과 문화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산학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특별강연과 전시 관람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은 옥영정 장서각 관장(한국학대학원 고문헌관리학과 교수)이 ‘조선의 금속활자, 변화와 혁신 사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옥 관장은 강연에서 조선시대 금속활자의 발전 과정을 살피며 기술적 진보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활자문화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또한 전통문화 속 ‘변화와 혁신’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장서각 전시 관람이 이어졌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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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창작자들의 13편 신작이 무대에...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할리퀸크리에이션즈㈜의 뮤지컬·연극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가 오는 10월 16일(수)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플랫폼 기관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약 7개월간 운영한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4일(화)까지 성수동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7일간 펼쳐지며, 총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케이팝, 아이돌, 좀비, 가족, 다양성, 실존인물 등 폭넓은 소재를 다룬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들은 신진 창작자들의 참신한 발상과 실험 정신이 돋보이며,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창작자들의 감각적인 시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소극장과 대극장에서 활약 중인 인기 배우와 연출가, 연주자 등 정상급 창작진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은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통해 ‘골라보는 즐거움’과 ‘새로운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나는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사업은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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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