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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다큐로 보는 한국만화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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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만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만화 100년, 시대에서 숨쉬다’를 SBS와 함께 제작해 ‘만화의 날’인 오는 3일 오후 4시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만화의 100년사를 돌아봄과 동시에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영상 기록으로 제작됐다. 연예인 김C가 나레이션을 맡고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이 진행을 맡았다.

특히 ‘도토리 용사’, ‘코주부 삼국지’ 등 옛 추억의 작품들을 비롯, 60년대∼70년대 만화방에서 읽던 ‘라이파이’, ‘로봇 태권브이’나 80년대 전성기의 순정만화와 성인만화 등 명작들을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CG)과 플래시 영상으로 구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최초의 만화인 이도영 화백의 삽화에서부터 출발, 지난 100년간 국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힘이 되어주었던 정겨운 주인공들을 이 다큐멘터리 속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며, “국민을 대변해 세상을 향한 돌파구가 되어주던 시사만화와 최근의 웹툰까지 한국만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역시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만화가 세계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단순히 만화 한 편, 책 한권이 수출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영화·드라마·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 등 문화콘텐츠 창작의 원작을 수출한다는 면에서 만화수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도 우리 만화가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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