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전국 대부분 비...내일까지 이어지고 무더위 다소 누그러져

URL복사

전국적 강수…제주산지·지리산·남해안 폭우
내륙도 많은 비…경기북부 등 120㎜ 이상
6호태풍 ‘트라세’ 오후 열대저압부로 약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월요일인 오늘(1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인데 그동안 무더위는 비교적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서 내리는 비는 내일 늦은 오후 3~6시까지, 일부 내륙에선 밤까지 이어지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가 50~100㎜다. 지리산 250㎜, 남해안 200㎜, 제주도산지 150㎜ 이상 등 그중에서도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

 

전북,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경북권, 서해 5도는 30~80㎜로 예상되며, 경기북부와 경북북부 등 일부에선 120㎜ 이상까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는 10~60㎜로 관측된다.

 

중부지방은 이날 아침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전까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제주도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30~50㎜ 이상, 경기북부와 경북북부에는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태풍의 이동 경로 등에 따라 예상 강수량과 강수 구역의 변동 가능성이 있다.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는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 남서쪽 약 7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현재 전국 곳곳에 내리는 비로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대관령 22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대관령 28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균택 의원 “중국인 무사증 입국 보수정부가 더 적극적..박근혜 정부 363만 넘어 압도적 1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2025년 9월 29일∼2026년 6월 30일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인 무사증 입국 허용을 시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인 무사증 입국 인원이 보수 정부인 박근혜 정부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구갑, 법제사법위원회, 초선, 사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부별 중국인 무사증 시행 이력 및 입국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12년간 3개 정부의 임기 동안 중국인 무사증 입국자 수는 박근혜 정부가 363만5656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정부는 168만7753명, 윤석열 정부는 146만1339명이다. 박균택 의원은 “현재 이재명 정부에서 시행된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제도 역시 불법계엄으로 위축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윤석열 정부가 시행을 발표했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얄팍한 혐오와 선동보다 민생과 국익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올해 9월까지 단 9개월 만에 중국인 범죄자 97명이 항공기를 통해 47억원 규모의 마약을 국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