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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이수건설, 서울 옆세권에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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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가파른 주택가격 상승과 잇단 금리인상으로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에서 서울과 인접하지만 매매 및 전세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 ‘옆세권’이 주목받고 있다.

 

KB부동산 월간시계열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5157만원으로 전년 동월(4424만원)과 비교해 16.56% 상승했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각각 2565만원, 1958만원으로 서울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2678만원으로 경기와 인천 매매가격을 웃돌았다.

 

신축 아파트 분양가격 차이도 컸다. 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821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경기(1603만1000원), 인천(1580만7000원)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었다.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높아지자 서울 인구는 매년 평균 10만명씩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다른 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56만7366명으로, 전입인구(46만1123명)보다 10만6243명 많았다. 2018년(11만230명) 이후 최대치이다. 서울을 빠져나간 57만여 명 중 63.8%인 36만2116명은 경기도로 이사했으며, 인천으로 향한 사람은 4만4859명으로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인접해 있는 수도권 지역에 철도와 도로 등 광역 교통망 호재가 이어지면서 서울과의 지리적인 간격을 더욱 좁히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이 굳이 서울을 고집할 이유가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두거나 투자를 고민 중인 이들이라면 값비싼 서울을 떠나 서울 옆세권 지역의 단지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수건설이 분양하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에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 아파트도 '옆세권'으로 통한다. 8월 분양 예정으로 지하 3층~지상 31층 8개 동 37~104㎡ 총 769가구 규모로 조성 가운데 5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는 지하철 1호선•의정부 경전철 의정부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이다. 특히 의정부역은 의정부~삼성~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신설이 계획돼 있어 추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현재 1시간 10분대인 서울 삼성역까지의 이동시간이 20분 내로 크게 단축된다.

 

이 외에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각각 2023년과 2025년 개통을 목표하고 있으며,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8호선 연장선의 검토도 확정됐다.

 

차량으로는 동일로를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중랑천과 인접해 있으며 추동공원을 비롯해 발곡근린공원, 역전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신동초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신곡초, 신곡중, 동오초, 경의초, 의정부초, 청룡초 등의 교육시설도 반경 1km 내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의 홍보관은 의정부시 신곡동 인근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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