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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지방행정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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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16일 대구 섬유박물관에서 열린 제2회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조 시장은 제10대,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에 선출돼 도의회 교육위원장 및 정책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활성화 조례' 대표 발의 등 학생들의 복지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7월1일 제10대 경산시장에 취임했으며,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민선8기 슬로건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현장을 방문, 소통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시민고충상담 TF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신설하여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한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시청 소속 7, 8, 9급 공무원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지며 실무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행정 내부의 소통, 공감을 실천하고 있다.

조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경산시를 잘 이끌어가라는 의미로 받는 상”이라며 “경산시민과 공무원 모두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ho Hyun-il, mayor of Gyeongsan, Gyeongsangbuk-do, won the grand prize for local administration at the 2nd Free Korea Hope Solidarity Awards held at the Daegu Textile Museum on the 16th.

 

Mayor Cho has been elected as the 10th and 11th Gyeongsangbuk-do council members and chairman of the provincial council's education committee and policy committee, and has been striving to improve the welfare and educational environment of students, including the Gyeongsangbuk-do Office of Education's Ordinance on Prevention and Countermeasures of School Violence, Gyeongsangbuk-do Office's Ordinance on Children's Traffic Education.

 

He was inaugurated as the 10th mayor of Gyeongsan on July 1, and is carrying out open administration by communicating with citizens with the slogan of the 8th popular election, "Flower Flowering, Citizen-centered Happiness Gyeongsan."

 

We visit people's livelihoods suffering from prolonged COVID-19 and high prices, meet with citizens of various classes through communication meetings to find out the difficulties and problems of the site, and establish a "Citizen Complaint Counseling TF Team" and "Small Business Support Center" are newly established to solve the difficulties of citizens and small business owners.

 

In addition, they hold breakfast meetings with 7th, 8th, and 9th-grade public officials belonging to the city hall to listen to the difficulties of working-level officials and practice communication and empathy within the administration through informal dialogue.

 

In his acceptance speech, Mayor Cho said, "In the future, it is an award that means to lead Gyeongsan City well," adding, "We will create a city where both Gyeongsan citizens and civil servants want to live happ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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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