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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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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4회 부산국제영화제와 메가박스 유럽 영화제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을 받았던 <애프터러브>가 2010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제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애프터러브>는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 속에 마침내 개봉을 확정 짓게 되었다.
<애프터러브>는 이탈리아에서 8주 동안이나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던 최고의 흥행작이며 이탈리아판 <러브액츄얼리>로 화제가 되었다.
<애프터러브>는 ‘크리스마스’와 ‘ 발렌타인데이’ 사이에 벌어지는 여섯 커플의 아찔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바람둥이 교수에게 찾아온 예기치 않은 크리스마스 선물. 프랑스와 뉴질랜드를 사이에 두고 장거리 연애를 즐기는 선남선녀 커플의 애틋한 로맨스.
식칼 들고 온 집안을 깨부수며 죽기 살기로 싸우는 위험한 판사부부. 오페라를 즐기는 자녀들의 수준과는 다르게 돈에 눈먼 이혼위기부부. 여자 친구의 전 남친에게 스토킹 당하는 외과의사. 첫사랑의 결혼식 주례를 맡은 가톨릭 신부님.
한 때는 열렬히 사랑했던 연인이었지만 헤어질 위기에 처한 연인들이 만들어가는 솔직, 발칙, 리얼한 러브스토리는 이탈리아, 프랑스,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로맨틱코미디영화에서 빠지면 섭섭한 감미로운 음악도 <애프터러브>에 보는 재미를 더한다. ‘SEX BOMB’, ‘WHEREVER YOU WILL GO’, ‘BUILD ME UP BUTTERCUP’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이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고 있는 것.
특히 이탈리안 아티스트 비아죠 안토나찌가 <애프터러브>를 위해 만든 “Il Cielo Ha Una Porta Sola”와 “Aprila”, 이 두 곡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애프터러브>의 매력이다.
이탈리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고 이탈리아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해 작품성도 인정받은 <애프터러브>는 영화사상 최다 횟수의 키스신을 보유한 영화로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 겨울,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들이나 사랑을 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러브바이러스를 전파해줄 최고의 로맨틱코미디 <애프터러브>는 2010년 1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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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간암 수술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 서울아산병원 김지훈 교수팀, 간암 · 간종양 환자 ‘로봇 간 절제 100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간은 혈관이 많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절제 시 출혈 위험이 상당히 크다. 이렇다 보니 간암 수술은 만일의 대량 출혈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로봇보다는 주로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로 진행돼 왔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의 간 구조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절제할 부위를 구분해 주는 형광 조영 물질을 활용해 고난도 간암 절제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실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지훈 교수팀은 간암이나 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1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1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봇 간 절제술은 복부에 낸 직경 8mm 구멍 4개로 로봇 팔을 넣어 간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손 떨림이 보정되고 수술 화면이 10배 확대되어 주요 혈관 등에 손상을 끼칠 위험이 낮다. 환자에게는 상처와 통증, 출혈이 최소화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도 있다. 로봇의 다양한 장점 덕분에 전립선암이나 직장암, 신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는 이미 로봇 수술이 보편화돼 있다. 하지만 간은 여전히 로봇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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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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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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