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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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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10월부터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65세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을 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디바이스(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하고‘오늘건강’앱을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6개월간 가정에서 스마트폰과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자가관리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사로 구성된 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전문인력과 공유된다.

11월부터는 스마트폰이 없어 사업 참여가 어려웠던 독거노인 및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65명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형 AI스피커를 가정에 설치하여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등록하신 어르신들은 혈압・혈당 측정 후 데이터가 즉시 어르신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시며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열의를 보이셨다”며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코로나19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의 욕구가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영양군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유선신청하면 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자는 제외된다.

 


[Reporter Kim Jae-hong of Current Affairs News] Yeongyang-gun (Nutrition County Governor Oh Do-chang) will provide health care services ba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the Internet of Things (IoT) to 150 65-year-old seniors with poor medical access from October.

 

AI·IoT-based Senior Health Management Project is a project to provide devices linked to smartphones (wrist watch-type activity meter, scale, blood pressure meter, and blood sugar meter) through individual health screening for senior citizens aged 65 or older who need to manage weak and chronic diseases and improve health behavior.

 

Seniors participating in the project will self-manage chronic diseases such as high blood pressure and diabetes by using smartphones and devices at home for 6 months, and the collected data will be shared with health center AI and IoT-based senior health care professionals composed of nurses, exercise experts, and nutritionists through smartphone apps.

 

Starting in November, 65 elderly people living alone and elderly people from vulnerable groups will be installed with display-type AI speakers at home to provide health care services for senior citizens who had difficulty participating in the project due to lack of smartphones.

 

Jang Yeo-jin, head of the health center, said, "The elderly who registered were amazed to see that data was immediately sent to the elderly's smartphone app after blood pressure and blood sugar measurement, and the AI and IoT senior health care projects are expected to help improve their self-health and health behavior at a time when the desire for digital health care services is increasing due to COVID-19."

 

Seniors wishing to participate in the project can apply by wire to the local health team of the Yeongyang-gun Health Center. However, those with long-term care ratings for the elderly are excluded.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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