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인 문병호 전 의원이 17일 선포산 만월산 일대에서 ‘인천 녹지축 지키기 생태탐방’을 검단-장수민자도로반대 주민대책위 주민, 생생포럼회원 80여명과 함께 진행했다. 문 전 의원은 “조성이 되어 있는 녹지축을 파괴하겠다는 한심한 인천시 행정에서 녹지축을 구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다”면서 ‘인천녹지축 지키기 걷기운동’을 제안했다. 문 전 의원은 “인천 녹지축은 인천시민의 사랑을 받는 여가 선용 장소일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휴식을 제공하는 녹지문화 유산”이라고 하면서 “인천 녹지축은 끊어진 곳을 잇기만 한다면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는 생활밀착 도심관통형 걷기산업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 전 의장은 “주민과의 만남, 토론회 등을 진행 해본 결과 안상수 인천시장의 밀어붙이기 행정이 녹지축까지 파괴하는데 대해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검단-장수 민자도로 건설 계획은 인천판 4대강 죽이기 산업이며 안상수식 환경파괴 밀어붙이기 행정의 종합선물세트”라고 정의했다. 이어 인천 녹지축을 살리기 위한 안상수 인천시장과 인천시의 발상전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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