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2 (수)

  • 맑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7.8℃
  • 맑음대전 6.0℃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7.0℃
  • 맑음광주 9.6℃
  • 맑음부산 12.2℃
  • 맑음고창 6.8℃
  • 구름조금제주 12.6℃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시 관광공사, 2022 한국마이스엑스포 베스트프로모션 금상

URL복사

-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종이부스 제작 및 홍보
- 국내외 바이어 대상 MICE홍보 설명회 개최 및 팸투어 추진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지난 11월 8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2 한국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 이하 KME)에 참가해 ‘베스트프로모션’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베스트프로모션상은 국내외 바이어가 뽑은 가장 인상 깊은 홍보관에 주는 상으로 공식 초청된 바이어들이 직접 선정하여 의미가 크다.

 

또한 KME 기간인 지난 9일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에서는 영화의 전당이 우수 유니크 베뉴 부분, 벡스코가 ESG 실천 우수기관 부분, 부산관광공사 영마이스단 성윤재씨가 우수 서포터즈 부문을 수상해 부산이 3개 분야에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KME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마이스 전문박람회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전국 21개 지자체서 전시업체 225곳 및 바이어 2,000명이 참가하였다.

 

공사는 KME 기간 동안 ESG 경영 실천을 위해 100% 친환경 종이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관을 방문하는 바이어 대상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해비뉴)에서 활용된 현수막을 업사이클링 한 우산 등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주요 바이어 대상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해외 주요 바이어 100여 명 대상 오찬 MICE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MICE도시 부산 홍보에 주력했다.

 

부산 홍보관에는 부산지역 컨벤션 센터, 호텔, 여행사, 유니크 베뉴 등 11개의 마이스 얼라이언스가 참가해 회의 주최자, 마이스 관련 여행사 등과 B2B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

 

한편 공사는 11일~13일 2박 3일간 KME에 참가한 바이어 50명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주요 MICE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를 추진하고 부산의 유니크 베뉴인 청사포 라벨라치타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MICE 분야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종이 부스로 홍보관을 구성한 것이 바이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것 같다”라며 “바이어 상담과 설명회 개최, 포스트 투어 등 지역업계와 연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엔데믹에 따른 MICE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The Busan Tourism Organization and the Busan Metropolitan Government announced on the 15th that they participated in the 2022 Korea MICE EXPO (hereinafter referred to as KME) held at Songdo Convensia in Incheon for three days from November 8 and won the "Best Promotion" gold award.

 

The Best Promotion Award is given to the most impressive public relations center selected by domestic and foreign buyers, and is significant because it was selected by buyers who were officially invited.

 

In addition, at the 20th Korea MICE Awards held on the 9th during the KME period, Busan was honored with three awards, with the Cinema Center winning the outstanding Unique Venue, BEXCO winning the ESG practice excellence agency, and the Busan Tourism Organization's Young MICE team Sung Yoon-jae winning the outstanding supporters category.

 

The KME is Korea's largest MICE exhibition hosted by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and sponsor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was held offline three years after COVID-19, with 225 exhibitors and 2,000 buyers from 21 local governments nationwide.

 

During the KME period, the corporation set up a 100% eco-friendly paper promotion center to practice ESG management and provided souvenirs such as umbrellas with banners upcycled at Haeundae International Conference Complex (Habinho) for buyers visiting the public relations center.

 

In addition, it focused on promoting MICE city Busan by conducting one-on-one business consultations for major buyers and holding a luncheon MICE briefing session for about 100 major overseas buyers.

 

At the Busan Public Relations Center, 11 MICE Alliance, including Busan Convention Center, hotels, travel agencies, and Unique Venue, participated in joint marketing by conducting B2B consultations with meeting organizers and MICE-related travel agencies.

 

Meanwhile, the corporation invited 50 buyers who participated in KME for three days from the 11th to the 13th to Busan for a fam tour of major MICE facilities and tourist attractions, and held a briefing session at Cheongsapo Labelachita, a unique benue in Busan.

 

"The establishment of a public relations center with eco-friendly paper booths to practice ESG management in the MICE field seems to have impressed buyers," a construction official said. "We will try to make a leap forward as a MICE city due to the pandemic by promoting diverse marketing in connection with local industries such as buyer counseling, briefing sessions, and post-tour."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대장동 항소 포기...대검예규, 선고형량 구형량의 1/2 미만 등이면 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항소 포기가 관련 법규를 지킨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로만 보면 이번 대장동 항소 포기가 위법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357조(항소할 수 있는 판결)는 “제1심법원의 판결에 대하여 불복이 있으면 지방법원 단독판사가 선고한 것은 지방법원 본원합의부에 항소할 수 있으며 지방법원 합의부가 선고한 것은 고등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고, 제361조의5(항소이유)는 “다음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원심판결에 대한 항소이유로 할 수 있다. 15. 형의 양정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사유가 있는 때”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형사소송법은 항소에 대한 피고인과 검찰의 재량을 인정하고 있는 것. 검찰의 항소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대검찰청 예규인 ‘검사 구형 및 상소 등에 관한 업무 처리 지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갑, 법제사법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4선)은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예규를 제시하며 대장동 항소 포기가 정당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 예규에 따르면 선고형량이 구형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