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수원 영통) 의원은 “4대강 토목공사 3조2000억원을 일자리를 늘리는 예산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일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김 의원은 “올해 들어 약 60만명의 신규 취업자가 증가하는데 지난해 7만개의 일자리가 줄었다”며 “예산을 살려내지 않고는 올해 초 예상되는 일자리 대란을 막을 정부의 수단이 없기 때문에 4대강 토목공사는 중단하고, 수자원공사와 빚내서 쓰려는 예산을 일자리 예산으로 돌려쓰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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