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32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15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입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12월 17일 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는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해당대학의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 정보 종합 자료관'과 국가장학금에 관련한 '한국장학재단 홍보관'이 마련돼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교협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및 대학 입학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열화상 카메라, 소독 방역게이트, 마스크 의무화, 전시장 내 환기시스템 가동, 음식물 섭취 금지, 행사종료 후 전시장 전체 방역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전시장 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음식물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이번 박람회는 운영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 마감은 오후 4시30분이다.
대교협은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사전 입장권 예매(1000원)를 진행하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고등학교 단위에서 단체 관람한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