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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마을 도시재생 리얼소통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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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구 서부동 명덕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리얼소통발전소'가 동구 서부동 113-119번지에 문을 열고 새해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리얼소통발전소'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면 근로자 및 퇴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교육공간으로 사용된다. 또 마을 내 커뮤니티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쓰인다.

 

기존에 있던 낡은 숙박업소 2개를 리모델링해 제1동(지하1층 지상3층)과 제2동(지상1층)을 새롭게 꾸며 2개동 연면적 총 534.67㎡로 조성했다. 제1동에는 1층에 공유카페, 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실, 3층에는 청년센터와 청년인큐베이터가 들어선다. 1층 카페에서는 명덕마을을 상징하는 캐릭터 상품 등 ‘마을굿즈’도 판매하며, 3층의 청년센터 및 청년인큐베이터는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제2동에는 명덕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한 '마을기록관'이 만들어져 상설 및 기획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명덕마을 기록관은 2023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되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과 공휴일 휴무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2019년부터 시작된 명덕마을 도시재생사업이 하나하나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관 주도의 개발사업이 아닌, 민관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의 인식개선 교육과 의견수렴을 거쳐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리얼소통발전소는 명덕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중인 시설물 가운데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앞으로 나머지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알찬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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