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2020년 9월 국토부에서 지방 대도시(5대 광역시)에 도심융합특구 조성 계획 발표 후, 지난 2022년 12월 15일 도심융합특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테크노파크 일원 혁신지구가 사업지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울산 도심융합특구(약 193만㎡)는 중구 혁신지구 31만㎡, 울주군 KTX 역세권 복합특화지구 162만㎡이 선정되었으며, 중구 혁신도시 및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수소, 미래 모빌리티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 관련 신규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여, 창업지원, 각종규제 완화 등 도심융합특구의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주거산업 문화 복합 공간이 마련되어 중구의 원도심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울산 중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지정이 되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신청하였고, 마지막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가 이루어지면 최종 확정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결실이 맺어지기까지 노력해 주신 울산광역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성원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 등 최종 확정까지 국토교통부 및 울산광역시에 적극 협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