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 및 추진, 중소기업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책참여,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한다.
청도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이차보전 예산 증액을 통해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지원사업,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1기업 1담당제’운영으로 각종 기업지원시책 안내, 농공단지 노후 도로 포장, 사회기반시설 정비 등 기업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었다.
군은 2023년에도 중소기업 국내물류비 지원사업,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사업, 창업지원 사업 등 신규사업을 통해 활발한 기업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적극적인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발굴‧추진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