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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사업 고도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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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8일까지 ‘2023년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주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육성을 지원하고,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창업 지원사업의 경우 울주군에 사회적경제기업 법인을 설립하는 팀을 선발하며, 사업 고도화 지원사업은 울주군에 주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부처형),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기업이 대상이다.

 

창업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예비 창업자 2개사에 각 1천만원, 사업 고도화 지원사업은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2개사에 각 1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alfod34@korea.kr) 접수 후 울주군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해 원본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울주군 중장년기술창업센터(웅촌면 곡천동문길 31), 3층 교육장에서 사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전설명회 참석 신청 및 자세한 사업 문의는 전화(☎204-1375)로 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만큼, 사업화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의 내실 있는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울주군 창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사업에는 이화우, ㈜프롬스토리, ㈜네모엘텍, ㈜대길산업 4개팀이 선정돼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홍보, 시제품 개발을 통한 기업의 판로 확대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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