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⑪-라온비즈컴㈜】 중소 제조업 생산성 향상의 동반자...스마트공장&스마트공방 구축 히든 챔피언

URL복사

그린 소프트웨어 정착 위해 기술연구중심 벤처기업으로 창업
제조 IT 및 연구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공신력 인정받는 기업
중소기업 업무·생산성 혁신 위한 데이터 활동 기술·서비스 제공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회사 설립배경과 기업 소개


라온비즈컴㈜은 2011년 국내 그린 소프트웨어 정착과 외국 소프트웨어의 비싼 로열티에 대응하고자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는 뷰어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기업으로 출발했다. 이후 리버스 엔지니어링 분석기술을 통한 CAD뷰어소프트 기획 및 개발을 사업군으로 추진, 예비창업자 과제로 선정되어 양산화에 성공했다. 중소기업 제조 SI를 선도하는 ‘스마트공장, 스마트공방 공식 수행기업’이기도 하다. 


현재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ICT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자동화 설계 및 설치 등을 통해 중소 제조업의 업무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종합적인 제조IT 서비스를 지향하며, BPR컨설팅, 스마트공장솔루션 개발, 사후 유지보수를 ‘One Stop Service’로 제공 중이다.

 

 

 

주요 실적은


라온비즈컴㈜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스마트공장POOL 등록 기업으로 70여개 고객사를 둔 회사로 성장했다. 2011년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상, 인천경제통상진흥원장상, 2017년 산업자원통상부장관상 및 부평구청 표창장, 2020년 중소기업중앙회 표창장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해 대외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7월엔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고 5건의 특허도 취득했다. 현재 1건의 특허가 출원 중에 있다. 2023년에도 현재 기술역량우수기업 T3, 기술보증기금 인증 인천 플러스100기업 선정, 중소기업인상 등 제조IT 및 연구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또 부평구 지역 거점 중소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기초가 되는 정보 및 기술융합을 가속화 하고 있다. 

 

 

주요 기술, 콘텐츠에 대한 설명 바란다


스마트팩토리(라온MES)는 중소제조기업에 특화된 시스템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전사적 참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산업기기부터 생산과정까지 모두 연결되고 정보가 교환되어 모든 생산 단계의 공정을 최적화시켜 주며, 스마트팩토리의 최종 목표인 데이터 시각화, 분석, 통계, 예측 등 핵심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기존 유사 기능의 기술, 콘텐츠들과 비교했을 때, 라온MES의 특·장점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고객 분석 및 기술애로 진단 능력이 라온비즈컴㈜의 핵심 경쟁력으로, 중소제조기업 CEO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수익을 낼지 분석해주고 방법론을 제시해 줄 수 있다. 또 현황 파악을 통해 전산시스템이 공급되면 가공된 데이터로 허상만 보게 될 수 있어 고객 분석을 할 때에는 최대한 도입한 기업 내부의 기술애로사항을 끌어내서 분석한다. 

 

 

앞으로의 사업 발전전략과 계획은


스마트공장 고도화(자동화, 협동로봇)와 연동, 설비에서 나오는 다양한 유형의 빅데이터를 핸들링해 업종별 최적의 설비, 생산, 에너지, 품질상태 등의 양질의 데이터로 환원시켜 주는 특화 서비스가 본격 가동된다. 이를 위해 기초단계에 머물러 있는 고객사 수준을 중간1·2단계로 고도화하는 기술 및 인력투자를 지난해부터 아낌없이 하고있다. 특히 인천, 경기지역에 집중된 고객사의 인력 loss 및 시간당 생산성 문제, TFT를 통한 기업경영 기획진단 등을 추진 중이다. 


또 2022년 1차 정부 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시장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사회의 IT트랜드를 반영해 제조 라인의 무인화·지능화 IT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3년 정부시책인 스마트공장의 기초단계 예산축소와 고도화 확대, 시장 방향 전환(저변확대->선택과 집중), 스마트공방 사업 확대 등의 중소 제조기업을 둘러싼 법적 제도적 변화에 잘 적응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중소 IT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IT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고객의 니즈에 맞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고객들은 잘 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하고자 애쓰는 모습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 직원들의 강한 신뢰도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일감이 많아도 처리할 수 없다. 


모든 기업은 SWOT가 있기 마련이다. 잘 될 때 교만하지 않으면 리스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중소기업은 대표이사의 의사결정에 따라 흥망성쇠가 결정되는 만큼 경영상황을 항상 면밀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또 하나, 스타트업 시장을 충분히 분석하고, 채널을 확보한 후 예비창업자로 시작해야 경영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IT 사업은 한 두명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맨땅에 헤딩하면 빚만 늘어나니 사업자 내는 것은 안정화 단계에서 해도 늦지 않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 선정 시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제2회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을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무산문화대상은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주관으로 문학·예술·사회문화 세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문학 분야는 소설가 권여선, 음악 분야는 첼리스트 양성원, 사회문화 분야는 이태석 재단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문학 부문 수상자인 권여선 소설가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뤄온 중견작가로 ‘안녕, 주정뱅이’ ‘푸르른 틈새’ ‘레가토’ 등의 작품을 냈다. 권 작가는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섬세한 문체와 깊은 심리 묘사로 인간의 내면을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수상은 문학 작품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공감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예술 부문 수상자 양성원 첼리스트·연세대 교수는 파리 살 플레엘,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해온 그는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정치

더보기
김문수 “지방 4대 권역 GTX 건설...세종시 행정수도 추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대통령이 되면 광역급행철도를 지방 4대 권역에 건설해서 지방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채널A 방송 연설을 통해 지역 균형 공약을 발표하고 “4대 권역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권(대전-세종-청주국제공항), 대구·경북권(안동~의성~대구-경산-포항), 부산·울산·경남권(울산-부산-신공항-창원), 광주·전남권(장성-광주-나주-무안공항-목포)에 광역급행철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김 후보는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해서 특화사업 클러스터, 스마트 실증도시 구축 등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서둘러 추진하고 공기업, 대기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차등 법인세, 지방세 감면, 부지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원하는 지역에 ‘성역 없는 특례지구’ 메가프리존을 만들겠다”며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필요하다면 노동 규제, 기업 진입규제, 교육 규제 등 모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21대 대선 전국 흐리고 곳곳 비…서울 낮 최고 25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일부 내륙 지역, 제주도 등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은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강수는 새벽까지 강원남부와 전라권, 오전까지 경상권과 제주도에서 이어지고 오전부터는 경기북동부와 강원 중·북부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5㎜ 미만, 강원 중·북부 5~10㎜, 강원 남부·전북 5㎜ 미만, 전남·경상권·제주도 5~20㎜ 등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4~17도, 낮 최고 21~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오후부터는 서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