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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빛에 의거해 과거 시절을 회상한 풍경 ‘기억-그 길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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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3월 17일(금)부터 29일(수)까지 김호원 작가의 초대전 ‘기억-그 길에 서다’가 열린다.

김호원 작가는 빛에 의거해 과거 시절을 회상한 풍경을 노랑색 톤 물감을 사용해 자신만의 분위기로 전달한다. 노란색 톤으로 바탕을 칠하고 건조한 후 어두운 톤을 칠해 칼이나 송곳 등으로 긁어 벗겨가는 스크래치 기법을 통해 기억 속 감정을 표현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작가가 어렸을 적 아이의 눈으로 보았던 풍경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그 시절 자신이 살았던 공간과 애잔한 그리움, 섬세한 선율 같은 정한과 기쁨이 각인된 남도의 애환과 따뜻한 감성을 담고자 했다.

관객들은 작품을 통해 김호원 작가 특유의 분위기와 작품을 향유하면서 남도와 옛사람들의 시선을 현재에서 느낄 수 있게 확장된 시선을 체험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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