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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만든 '환경 주제' 그림책 원화 88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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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 분관인 청계천박물관(성동구 청계천로 530)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기획전 ‘환경 프로젝트 <모두 모두 함께!>를 개최한다.

 

그림책 제작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한화/건설이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참여자 13명들이 열심히 작업하여 ‘환경’을 주제로 10권의 그림책들을 제작하였다. 이렇게 완성된 그림책의 원화 88점과 제작 과정에서 나온 자료들을 모아 이번 전시에 소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올해 1월에 어린이 환경 프로젝트 <우리가 그리는 청계천>을 진행하였다. 참여 어린이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의식과 도시 서울에 자연과 여유를 되찾아준 청계천의 소중함을 담아 ‘청계천’ 그림을 완성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배려한 전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전시실 내에 ‘환경 그림책’을 읽거나 그려볼 수 있 다. 어린이 및 어른 대상 전시 연계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및 참여 안내는 교육 시작일 3주 전까지 청계천박물관 누리집 (https://museum.seoul.go.kr/cgcm/index.do) 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시는 현실로 닥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도시를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 수변의 역사문화기관으로서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청계천박물관도 이에 발맞춰 모든 사회 구성원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 전시를 기획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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