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6.1℃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5.5℃
  • 맑음광주 6.4℃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3.5℃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2)-⑤㈜로미에프엔비】청년창업 꿈 이룬 로컬푸드 전문기업

URL복사

‘강남할배 야자빵’ 개발로 베이커리 신시장 개척
영국유학 포기, 창업 후 주경야독… 석사학위 과정 수료
식품 관련 가맹사업, 유통, 창업컨설팅까지 다양한 분야 개척
바이크 사업도 병행… 프리미엄 바이크 수입 판매
오이도 빨간등대 관광호텔 사업 운영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지난 2월에 이어 7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기업소개를 하면

 

길로(路) 맛미(味) ‘맛있는 식품으로 가는 길’


로미에프엔비(RomiF&B)는 2017년 10월 설립 이후, 오늘날까지 신념에 맞게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얻은 결과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나아가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큰 꿈을 안고 전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직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식품을 통한 성장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가맹 사업, 유통, 간편 식품, 홍보 콘텐츠 마케팅 그리고 호텔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를 확대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창업 성공, 트렌디한 아이템 선정, 성공적인 청년사업, 브랜딩 론칭 등을 위해 든든한 사업 동반자가 되고 있다.

 

 

창업 후 그동안의 연혁과 실적은

 

로미에프엔비의 실적을 보면 ▲2017년 법인을 설립하여 ▲2018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2019년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선정 ▲2020년 벤처기업 인증 ▲2021년 시흥시 베이커리 브랜딩 론칭 ▲2021년 기술보증기금 R&D 사업 선정 ▲2021년 브랜드 관련 특허 취득(비만억제 제조 등) ▲2022년 사단법인 한국캠핑협회 브랜딩 론칭 ▲2023년 강남할배카페 브랜딩 진행 ▲2023년 오이도 빨간등대관광호텔 사업 운영을 하였다. 

 

창업후 지금까지의 연혁과 과정은 앞서 얘기를 했고, 실적은 작년도 매출을 기준으로 ▲로미에프엔비(RomiF&B): 5억1000만 원 ▲강남할배제빵소: 4억9000만 원 ▲모두의 바이크: 1억3000만 원으로 보통 기업들이 매출을 잘 밝히지 않는다고 하는데 로미에프엔비는 올해 작년의 두 배인 25억 원의 매출이 목표이다.

 

 

 

로미에프엔비의 특·장점은

 

로미에프엔비는 중동산 야자수와 천연 발효된 국내산 대추를 수년간 연구를 통해 얻은 발효 기술 개발로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로 추출한 발효액과 함께 특수한 기술로 고농축하여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계란만으로 반죽 배합하여 만든 건강 웰빙빵인 ‘강남할배 야자빵’이 주력상품이며 오이도의 매장에서 오프라인 판매와 함게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새로운 주력 상품인 대추야자 카스테라는 주춤한 카스테라 시장을 웰빙빵 이미지로 탈바꿈하고자 로미에프엔비의 특허 발효액과 무항생제 특란을 사용해 건강 카스테라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식품사업과는 관계없지만 본사가 병행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인 모두의 바이크는 국내 이륜차 업계 중 프리미엄 오토바이 플랫폼으로 다수의 수입 바이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혜택을 제공, A급 정비 기사가 상시 상주하여 바이크 성능 기록부 발급으로 매입·판매 뿐만 아니라 수리·렌탈 등 투명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광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호텔 운영사업을 시작했다.


숙박업에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접근성, 편의, 서비스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간편 예약 등으로 편안한 쉼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로미에프엔비는 지역 사회 약자들을 위한 관심과 꾸준한 기부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발전전략은

 

‘맛있는 식품으로 가는 길’ 슬로건에 맞게 식료품 관련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연구 개발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최적화한 마케팅 전략 활동 및 상권분석을 통한 마케팅 시스템 구축 ▲가맹 사업 확장을 위한 브랜드 비즈니스 분석 및 전략 수립 ▲다양한 데이터화로 상권 분석을 통한 마케팅 확장 ▲무인결제시스템(키오스크)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 컨설팅에 나설 것이다.


그리고 강남할배제빵소는 자체 특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식품 개발과 특수한 상권을 고려한 바이럴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모두의 바이크는 고객 니즈에 맞는 이륜차 서비스 혜택을 추가 제공하고 바이크 관련 다양한 제품과 쇼핑 지원 혜택 및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전략을 구축해 나가며 더 좋은 제품들로 고객님들의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 나갈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숙박업은 일회적으로 쉬다가는 공간보다 오롯이 편안한 쉼의 공간, 일상속의 힐링을 위한 서비스는 물론, 실속있는 서비스도 제공하며 운영해 나갈 것이다.

 

 

기업경영철학이 있다면

 

젊은 기업인이지만 한자숙어로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첫째, 백전노장(百戰老將)임을 자부하고 싶다. 직접적인 경험으로 얻은 솔루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어린나이에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창업의 꿈을 잃지 않고 청년 창업의 꿈을 펼친 로컬 푸드의 진두지휘자가 되고 싶다.


둘째, 홍점지익(鴻漸之翼)의 정신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다. 큰 기러기의 날개는 한 번 날개짓을 해서 천리를 날아갈 수 있을 만큼 강력한 것이라는 뜻의 홍점지익을 되새기며 청년 고용 장려를 위해 뛰어난 재능이나 위대한 능력을 가진 인재도 발굴해 함께 커 나갈 계획이다.


셋째, 법고창신(法故創新) 하겠다.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아갈 것이다. 고유의 원료를 변형하지 않고 트렌디하게 전환하는 능력도 보여 드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 개최...전사 임직원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9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했다. 나눔 DAY’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분류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캐리커쳐 그리기나 로잉머신 체험, 휠체어 농구 체험, 재생펠트 키링 만드기 등 체험존을 비롯해 넷마블·코웨이 임직원들의 재능나눔으로 구성된 공연도 선보이고,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 등 전시존도 운영됐다. ‘체험 존’에서는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부스: 캐리커쳐 그리기, 하바리움 만들기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부스: 로잉머신 체험하기 ▲코웨이 블루휠스 체험부스: 휠체어 농구 체험하기 ▲코웨이 체험부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기타 체험부스: 미니 플라워박스 만들기, 재생펠트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내년은 6대 핵심 분야 개혁 필두로 국가 대도약 출발점 돼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에 6대(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분야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11일부터 300개에 가까운 정부의 전 부처, 산하 공공 유관 기관 등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될 것이다. 이 업무보고를 통해서 민생경제 회복, 또 국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한 걸음이라도 더 앞당겨야 되겠다”며 “내년은 6대 핵심 분야 개혁을 필두로 국민의 삶 속에서 국정 성과가 몸으로 느껴지고 또 이것이 국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국가 대도약의 출발점이 돼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년 만에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에 통과됐다. 시급했던 민생경제 법안들도 정기국회 기간에 다수 처리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여야 사이에 모든 의견들이 완벽하게 일치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가 이익에 도움이 되는 사안들에서만큼은 정파를 초월해 같은 목소리를 내고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원래 변화, 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변화에 따라서 이익을 보는 쪽, 변화에 따라서 손해를

경제

더보기
기재부, 인천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운영 전 과정 담은 백서 발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월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연합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부터 운영 전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기재부는 APEC 최초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의 합동세션, ABAC(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와의 합동업무오찬 등 새로운 정책협력 모델, 첨단기업 전시 연계, 혁신적 행사장 조성·운영 등 이번 행사에서 적용된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백서에 담았다. 또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을 포함해 조달청, 경찰청, 인천시,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조폐공사, 코엑스,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여러 기관들의 행사준비 과정과 성과, 시사점 등을 소개해 향후 유사한 국제 행사를 준비하는 데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형일 기재부 1차관은 서문에서 "2025년은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 가속화 등 글로벌 전환기 속에서 미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 마련을 위해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한 해"라며 "정부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성장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APEC 재무장관회

사회

더보기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 개최...전사 임직원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9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했다. 나눔 DAY’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분류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캐리커쳐 그리기나 로잉머신 체험, 휠체어 농구 체험, 재생펠트 키링 만드기 등 체험존을 비롯해 넷마블·코웨이 임직원들의 재능나눔으로 구성된 공연도 선보이고,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 등 전시존도 운영됐다. ‘체험 존’에서는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부스: 캐리커쳐 그리기, 하바리움 만들기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부스: 로잉머신 체험하기 ▲코웨이 블루휠스 체험부스: 휠체어 농구 체험하기 ▲코웨이 체험부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기타 체험부스: 미니 플라워박스 만들기, 재생펠트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