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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古)잡지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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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26일(목)부터 11월 말까지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세종시립도서관과 공동으로 ‘근현대잡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잡지주간 2022’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선보인 잡지 특별전은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첫 지역 전시에 나섰다. 이번 지역 전시는 고(古)잡지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다양한 근현대잡지의 매력을 지역민들과 함께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古)잡지부터 현대잡지까지 250여 종의 전시 잡지로 구성된 2023년 근현대잡지 특별전은 ‘잡지, 시대와 공존하다’라는 주제 아래 5개 파트로 나누어 전시될 예정이다. 파트1 ‘문화와 역사를 담은 그릇’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인 ‘대죠선독립협회회보’를 포함해 ‘소년’, ‘개벽’ 등 근대 초기 잡지 54종을 127년의 잡지사(史)와 함께 영인본으로 소개한다. 파트2 ‘기록물로서 매체’에서는 당시 시대상을 반영해 잡지에 실렸던 광고의 기록을 소개하고,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잡지를 광고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트3 ‘잡지가 있는 삶’에서는 시대별 문화 흐름과 대중의 취향을 반영한 잡지 200여 종이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전시된다. 대중의 트렌드 및 세대 간 취향을 다룬 다양한 콘텐츠의 잡지를 일상 공간에서 친밀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파트4 ‘잡지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한국잡지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역사적·문헌적·정보적 가치가 높은 중요 고(古)잡지를 디지털화해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잡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파트5 ‘세종의 문화를 담은 잡지’에서는 ‘백수문학’, ‘세종문단’, ‘세종시마루’, ‘세종우먼’, ‘세종복지애(愛)’, ‘세종시정소식지’, ‘행복도시이야기’ 등을 중심으로 세종시의 지역사·정체성을 조명하는 특별 섹션 전시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 개막행사는 10월 26일(목) 오전 11시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근현대잡지 특별전 ‘잡지, 시대와 공존하다-문화, 소통, 그리고 기록’’의 일반 전시 관람은 개막 행사 당일인 10월 26일(목)부터 11월30일(목)까지다. 전시 프로그램은 세종시립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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