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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증시, 역대 최고치 경신…다우지수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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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도 0.2% 상승해 최고치 경신
지난주 S&P500 최고치 경신 이후 상승세 지속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초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3만8065.00,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상승한 4852.5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0.3% 상승했다.

이날 상승세는 지난 19일 S&P500지수가 4800선을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2022년 1월 이후 약 2년 만이었다.

최근 시장의 관심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상반기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인지 여부에 쏠려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오는 3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약 46%로 보고 있다. 일주일 전 약 81%에 비해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일주일 전 약 19%에서 약 54%로 늘었다.

투자자들은 오는 25일 발표 예정인 미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오는 26일 발표 예정인 12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PCE) 등에 주목하고 있다. 개인소비지출은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중 하나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의 주가는 개장 전 투자사 아크하우스매니지먼트와 헤지펀드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제시한 58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장 초반 3% 이상 상승했다.

이스라엘의 태양광업체 솔라엣지는 직원의 16%를 해고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장 초반 6% 이상 급등했다.

미국 곡물 회사 아처다니엘스미들랜드(Archer-Daniels-Midland)의 주가는 회계 관행에 대한 조사 진행 중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휴직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20% 이상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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